뉴질랜드스토리, NDS로 돌아온다!

1998년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타이토의 고전게임 <뉴질랜드 스토리>가 닌텐도DS로 돌아온다.

라이징스타게임즈는 17일 NDS용 게임 <뉴질랜드 스토리 레볼루션>을 공식 발표하고 첫번째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레볼루션> <버블버블 레볼루션> 등 고전게임의 리뉴얼 작업을 주로 맡아온 개발사.

<뉴질랜드 스토리 레볼루션>은 최대한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개발’되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유저는 티키라는 키위새를 조종해 악당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즐기게 된다.

그래픽 역시 시점, 캐릭터, 색감까지 그대로 이어가며 단지 발전된 기술력을 이용해 원작의 계단현상 등 오류사항만 수정할 계획이다.

라이징스타게임즈의 Martin Defries 대표는 “원작의 매력적인 부분들을 어느 하나 빠뜨리지 않으면서 우리의 새로운 해석을 넣기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뉴질랜드 스토리 레볼루션>은 원작의 명성을 계승하면서도 넘어서는 또 하나의 명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