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체험형 연속 활극 액션’을 선언한 게임 <아수라의 분노> 론칭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아수라’와 라이벌 캐릭터인 ‘야샤’의 액션을 볼 수 있다. 또, 동양 신화와 공상 과학의 퓨전 세계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수라의 분노>는 지난 2010년 도쿄게임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화려한 연출과 행성 크기의 보스 몬스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수라의 분노>는 <.hack>(닷핵)과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하고, 캡콤이 퍼블리싱하는 액션 게임으로 ‘기존에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12,000년 전 동료들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목숨을 빼앗긴 주인공 ‘아수라’가 된다. 아수라는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분노에 이끌려 현세에 되살아나 아내를 살해하고 딸을 빼앗은 동료들을 상대로 처절한 복수극을 벌인다.
<아수라의 분노>는 화려한 연출과 액션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록온 상태의 적을 자동 공격하는 기능과 아날로그 스틱의 방향으로 공격하는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했다.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때는 아날로그 스틱으로 적을 직접 조준하기도 한다.
또, 적의 공격을 카운터하거나 회피할 수 있고, 이 모든 행동으로 쌓이는 ‘버스트 게이지’를 통해 주위의 적을 모두 날려버리는 일발역전의 필살기도 사용할 수 있다. 지상과 공중에서 즐기는 현란한 액션이 <아수라의 분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수라의 분노>는 1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고, 각각 10분 이상의 컷씬과 5분 이상의 보스전을 즐길 수 있다.
<아수라의 분노>는 PS3, Xbox 360으로 오는 23일 국내에 발매된다. 가격은 5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