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앵그리버드> 시리즈 최신작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우주에 세워진 거대한 새총을 두고 2명의 우주인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감상해 보자.
<앵그리버드>는 2009년 핀란드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로비오가 만든 스마트폰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새총의 원리 이용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새를 발사해 구조물을 무너뜨리고 목표물인 돼지들을 제거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태블릿PC 등 전 세계적으로 7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인기 게임 시리즈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앵그리버드 시즌>이나 <앵그리버드 리오>와 달리 확장판 개념이 아닌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무중력 상태에서 슬로우 모션, 광선 등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 방식과 물리적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개발을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다큐멘터리 교양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파트너십 계약을 마친 상태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오는 3월 22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