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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리프트 서울 랜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한 PC방에서 개최, 3월 4일에는 부산 랜파티

베르니티 2012-02-26 20:02:48

26일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에서 국내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는 <리프트>의 랜파티가 서울 강동에 위치한 옹피씨방(개그맨 장동민 PC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랜파티는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며, 다음 랜파티는 일주일 뒤인 오는 3월 4일 부산 서면에서 열립니다.

 

서울 랜파티에 초청된 유저들은 전장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 이벤트와 질의응답(Q&A) 등의 행사에 참여했고,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리프트> 한국 론칭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베르니티


 

<리프트> 서울 랜파티가 열린 둔촌동 옹피씨방 근처. 바람이 불어 꽤 쌀쌀했지만 한글화된 <리프트>를 즐기겠다는 일념으로 차가운 바람을 뚫고 전진했습니다.


서울 랜파티가 열리는 옹피씨방 입구.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바로 <리프트> 행사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넷마블은 옹피씨방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랜파티 행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스타걸로 유명한 서연지와 데저트이글(본명: 이상길)도 랜파티에 참여했습니다. 두 사람은 <리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작된 <짝궁>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상 커플로 활약하기도 했죠.

 

랜파티 현장은 오전부터 몰린 유저들로 붐볐지만, 스태프들이 분주히 움직여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입구에는 <리프트>를 체험하고 나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도록 하는 메모판도 설치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와 주전부리를 준비한 넷마블의 센~스!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인 빵은 다음에 또 먹고 싶네요.

 

여성 참여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실제 여성 유저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전체 참석자 중 약 남성 70%, 여성 30% 정도였습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았습니다. 최근 들어 게임을 좋지 않은 문화로 몰아가는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더군요. 게임을 좋아하는 부모님을 따라온 걸까요? 흡연공간이 있는 PC방이라 걱정도 됐지만, 이번 랜파티는 다양한 연령대 참여를 이유로 행사장을 비롯한 화장실까지 금연구역으로 설정돼 아이들도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내내 유저의 뒤에는 <리프트> 도우미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불편한 점, 궁금한 점을 해결해 줬습니다.


궁금한 것을 바로 옆에서 답해주는 친절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도시락이 지급됐습니다. 식사 중간에 사회자가 비싼 도시락이라며 거듭 강조하여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 행사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넷마블 쿠션과 고급 헤드셋 등을 선물하는 행사였죠.


 

모든 추첨을 마친 후 당첨 소감과 <리프트>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익숙치 않은 당첨자들이 인터뷰에 나서지 않자 사회자가 박수소리 크기로 인터뷰 대상자를 선별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작년 지스타 2011 이후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프트>의 첫 공식행사는 원만하게 잘 마무리됐습니다. 참석률도 높았고, 현장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다음 부산 랜파티도 잘 진행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