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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랜파티에 가다

총 7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HoN 랜파티 개최

신수용(프로판) 2012-02-28 13:32:34

엔트리브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HoN)의 랜 파티가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랜 파티는 2월 27일(월)부터 3월 10일(토)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 한글 버전 <HoN>을 체험해볼 기회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27일 랜 파티는 서울 목동에서 열렸다. 많은 유저들이 30분 전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유저들도 추가 좌석을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HoN>에 대한 관심으로 후끈 달아올랐던 회장의 분위기를 함께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프로판


1시간이 걸려 도착한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랜 파티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PC방 안에는 랜 파티를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시작까지는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도 자리가 절반 이상 차있었다.

 

북미 서버를 경험해본 유저들은 이미 게임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었다. <HoN>을 처음 해본다는 초보 유저를 초대하며 사악하게 웃던 그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진입 장벽이 높은 AOS장르 게임의 특성 때문일까?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전원이 '남성' 유저였다. 전역한 지 6년, 아련한 옛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 눈물 나지 말입니다.

 

PC방 단골 먹거리 핫바와 콜라 등장. 들고 있는 것은 랜 파티 쿠폰이다.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받으면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한글화 수준은 제법 괜찮았다. 폰트도 깔끔하고 번역의 질도 좋은 편. 글자가 칸을 빠져나가는 문제와 한글 채팅이 불편했던 문제는 곧 수정된다고 한다.

 

여성 유저 발견! 남자친구와 함께 온 듯한데 실력이 상당했다. 솔직히 필자보다 잘할지도? AOS 게임을 즐기는 여성 유저는 그리 많지 않으니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HoN>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혼즐모'카페 유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사진은 게임에서 제공하는 음성 채팅 기능을 이용해 멘토링을 하는 모습이다. 혼즐모 카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첫 번째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기념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날 행사는 한 시간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원하는 유저는 다음 행사에도 이어서 참가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남아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꽤 많았다.

 

<HoN> 랜 파티는 2월 27일(월)부터 오는 3월 10일(토)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내 공식 홈페이지(//hon.gametree.co.kr/Default.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 깜빡하고 신청을 못 했더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찾아가보자. 신청을 안 했다고 쫓아내는 야박한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