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동접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파 온라인>이 중국에서도 서비스된다.
28일 ‘차이나조이 2006’ 행사장에서 만난 EA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는 확정됐지만 아직 퍼블리셔를 결정하지는 못했다. 퍼블리셔가 확정되는 대로 로컬라이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올해 안에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피파 온라인>은 네오위즈와 EA가 공동개발한 게임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서비스될 경우 네오위즈도 개발사로서의 권리를 가지게 된다.
한편 이번 차이나조이 2006에서 EA는 한글판 <피파 온라인>을 출품하고, 두 개의 시연대를 마련해 중국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폈다.
차이나조이 2006 EA부스에 마련된 <피파 온라인> 시연대. 한글판으로 출품해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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