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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2 GSL 시즌2 코드A 예선 종료, 21명 본선 진출

테란-저그-프로토스, 사이 좋게 7명씩 진출

이정한(미네랄) 2012-03-11 20:14:59

 

2012 GSL 시즌2 코드A 예선을 통해 21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10일과 11, 양일에 걸쳐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2012 GSL 시즌2 코드A 예선전이 열렸다. 이번 예선전에는 2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21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혈전을 펼쳤다.

 

치열한 예선전 결과 테란과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이 사이좋게 7명씩 똑같은 숫자의 선수를 본선에 올려 완벽한 종족 밸런스를 보였다. 먼저 테란 종족에서는 주훈과 김지훈, 최민수, 김현목, 김영일, 배상환, 변현우, 최지성이 본선 행을 확정했다. 변현우는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린 뒤 첫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최지성 역시 뛰어난 경기력으로 본선에 진출해 스타테일 팀의 에이스 임을 입증했다.

 

저그 종족에서는 강동현, 김동현, 유기성, 조만혁, 김수호, 이준, 조명환이 본선에 올랐고, 프로토스는 서성민, 윤덕만, 이상헌, 김도경, 이형섭, 김현태, 이동민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김현태와 이동민, 김도경은 무소속으로 본선에 올라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이형섭은 코칭스태프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권을 차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윤덕만 역시 본선에 이름을 올려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팀 별로는 무소속이 4명으로 가장 많은 진출자를 배출한 가운데 스타테일이 3, TSL, IM, oGs, NS호서, FXO가 각각 2, LighT, 슬레이어스, MVP, 제넥스, 프라임이 1명의 선수를 본선에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무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이 본선 티켓을 4장이 차지하며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예선과 시드를 통해 22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 2012 GSL 시즌2는 오는 13일 승격강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다.

 

2012 GSL 시즌2 코드A 본선 진출자 현황

▶ 종족별 분포

테란(8) *주훈, 김지훈, 최민수, 김현목, 김영일, 배상환, 변현우, 최지성

저그(7) – 강동현, 김동현, 유기성, 조만혁, 김수호, 이준, 조명환

프로토스(7) – 서성민, 윤덕만, 이상헌, 김도경, 이형섭, 김현태, 이동민

 

▶ 팀별 분포

무소속(4) – 최민수, 김도경, 이동민, 김현태

스타테일(3) – 김영일, 배상환, 최지성

TSL(2) – 강동현, 김동현

IM(2) – 김지훈, 유기성

oGs(2) – 이상헌, 조만혁

NS호서(2) *주훈, 이준

FXO(2) – 김현목, 이형섭

LighT(1) – 조명환

슬레이어스(1) – 윤덕만

MVP(1) – 서성민

제넥스(1) – 김수호

프라임(1) – 변현우

 

* 표시는 EWM 시즌1 우승 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