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가 유저의 모든 게임 히스토리를 기록하는 ‘게임인생’을 서비스한다. 간단한 영상부터 보자.
텐센트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게임 서비스 플랫폼 ‘게임인생’(iGame)을 발표했다. 기존에 QQ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이용했던 유저들은 앞으로 게임인생을 이용하게 된다.
게임인생은 유저의 ‘게임 기록’, ‘각기 다른 게임의 체험 과정’, ‘명예 미션 도전’, ‘친구 이벤트와 순위’, ‘게임 자원 획득’, ‘친구의 활동 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게임인생을 통해 좋아하는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신작의 테스트 일정과 이벤트 소식 등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텐센트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50여 개의 온라인게임과 앞으로 출시할 모든 게임을 게임인생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는 곧 게임인생이 텐센트의 핵심 유저 풀이 된다는 의미다. 텐센트는 게임인생의 계정 수가 8,000만 개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이징(중국)=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