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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카트리그]역시 빅3! 유영혁-전대웅-문호준 파이널 진출

문명주, 생애 첫 그랜드파이널 진출 쾌거

카스토르 2012-03-22 19:14:45

역시 ‘빅3’는 강력했다. 카트 리그 ‘빅3’ 유영혁(오존게이밍), 전대웅, 문호준이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다크호스 문명주는 생애 첫 그랜드파이널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2라운드 승자전에서 유영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대웅, 문호준, 문명주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승자전은 70점 선취 방식으로 승부를 펼쳐 1위부터 4위까지 그랜드파이널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5위 이하는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승자전답지 않게 1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전반은 유영혁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빅3가 4위권 이내에 포진했다. 유영혁은 1, 2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3라운드부터 연속 세 라운드를 1위로 골인하며 37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문호준은 한번도 1위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2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박정렬이 20점으로 3위, 전대웅이 19점으로 4위에 오른 상황.

 

휴식을 취한 뒤 진행된 후반은 선두권이 주춤한 사이 전대웅이 분발하며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았고, 그랜드파이널 직행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문명주와 박인재, 이중선이 접전을 펼쳤다.

 

1위로 전반을 마친 유영혁은 중반에 중하위권을 맴돌았지만, 13라운드에서 2위로 골인하며 합계 71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선전으로 포인트를 추가한 전대웅은 67점으로 전반 4위에서 2위로 라이딩을 마쳤고, 문호준은 54점으로 3위에 오르며 그랜드파이널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박인재와 이중선은 4위 진입을 위해 후반 맹추격에 나섰지만, 문명주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가운데 13라운드에서 1위로 골인하면서 51점으로 그랜드파이널 직행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특히 문명주는 정규리그 출전 두 번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승자전에서 1~4위를 차지한 유영혁, 전대웅, 문호준, 문명주는 그랜드파이널에 직행하면서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남기게 됐고, 5~6위를 기록한 이중선, 박인재, 장진형, 박정렬은 다음주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한번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 넥슨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 2라운드 승자전

● 1라운드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박정렬 문명주 전대웅 문호준 유영혁 박인재 장진형 이중선

● 2라운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박인재 박정렬 유영혁 장진형 전대웅 문호준 이중선 문명주

● 3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유영혁 문호준 전대웅 문명주 장진형 박인재 박정렬 이중선

● 4라운드 WKC 브라질 서킷

유영혁 문호준 장진형 이중선 박정렬 문명주 전대웅 박인재

● 5라운드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유영혁 전대웅 장진형 문호준 문명주 박정렬 박인재 이중선

● 6라운드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리버스)

문호준 이중선 유영혁 전대웅 박인재 문명주 박정렬 장진형

● 7라운드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전대웅 문명주 유영혁 문호준 장진형 박인재 이중선 박정렬

● 8라운드 광산 위험한 제련소

전대웅 문명주 유영혁 이중선 박인재 문호준 장진형 박정렬

● 9라운드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이중선 문명주 장진형 문호준 박인재 유영혁 박정렬 전대웅

● 10라운드 차이나 서안 병마용

박인재 전대웅 문호준 유영혁 장진형 문명주 박정렬 이중선

● 11라운드 광산 위험한 제련소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박인재 이중선 문명주 박정렬 장진형

● 12라운드 WKC 브라질 서킷

이중선 전대웅 문명주 유영혁 박정렬 박인재 문호준 장진형

● 13라운드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문명주 유영혁 전대웅 이중선 장진형 박인재 장진형 박정렬

 

▶ 최종 순위

1위  유영혁 71점→그랜드파이널 진출

2위  전대웅 67점→그랜드파이널 진출

3위  문호준 54점→그랜드파이널 진출

4위  문명주 51점→그랜드파이널 진출

5위  이중선 34점→패자부활전

6위  박인재 31점→패자부활전

7위  장진형 23점→패자부활전

8위  박정렬 20점→패자부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