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페이스북용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대쉬>(KartRider Dash)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30일 시작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해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먼저 아이템전 플레이 영상을 감상해 보자.
※ <카트라이더 대쉬>는 현재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테스트 중입니다.
앞으로 완성돼 나올 정식 버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트라이더 대쉬>는 넥슨을 대표하는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를 페이스북으로 옮긴 소셜게임이다.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기 때문에 따로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플레이어는 아이템전, 스피드전 등 원작 온라인게임의 콘텐츠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지만 <카트라이더 대쉬>는 최대 8명이 동시에 경쟁을 벌일 수 있으며, 카트 간의 충돌과 견제, 드리프트, 스타트 부스터 같은 원작의 기본적인 요소들도 충실히 재현했다. 페이스북 게임이면서도 실시간 레이싱과 그래픽 등 원작과 거의 똑같은 게임성을 선보인다.
아이템전에는 물풍선, UFO, 미사일, 자석 등 원작의 아이템들이 그대로 등장하고, 빌리지 고가의 질주 같은 유명 맵들이 나온다. 이렇듯 원작을 고스란히 옮겼으면서도 평균 60 프레임 수준의 부드러운 화면이 구현돼 있다.
화면 상단을 보면 기름통 모양의 아이콘이 5개 보인다. 1판 할 때마다 1개씩 소비되며, 모두 소진하면 더 이상 레이싱을 할 수 없다. 기름통은 시간이 지나면 1개씩 회복된다.
게임머니를 사용해 캐릭터나 카트 바디를 구입할 수 있다.
조작 방법은 원작 온라인게임과 거의 동일하다.
<카트라이더 대쉬>는 드리프트 등 원작의 요소를 거의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카트라이더 대쉬>의 베타테스트는 북미에서 신청한 소수의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굉장히 작은 규모의 테스트다. 그런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는 레이싱 등 기본적인 요소만 선보였으며, 이른바 ‘소셜(Social)’ 요소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트라이더 대쉬>는 올해 상반기 중 정식 베타테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의 테스트와 관련된 정보는 다음 페이스북 커뮤니티(//www.facebook.com/kartriderda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대쉬> 스피드전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