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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1500명이 싸우는 MMOFPS, 플래닛사이드2

개발자 멘트가 담긴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 공개

석모도 2012-04-02 13:37:36

디스이즈게임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가 개발 중인 PC용 MMOFPS <플래닛사이드 2>의 알파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광활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전투를 확인하자.

 


 

이번 영상에서 SOE는 1,000명 이상의 유저가 참가할 수 있는 거대한 맵과 공중과 지상 탈것을 이용한 전투 장면을 선보였다.

 

대규모 전투를 강조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래닛사이드 2>는 대립하는 3개의 세력에서 각각 최대 500명이 참가하는 거대한 전투를 지향하고 있다. 그만큼 스케일도 크다. 하늘에는 폭격기와 전투기, 수송선이 날아다니고, 지상에서는 탱크 부대끼리 전차전을 벌인다.

 

전장이 넓고 유저가 많은 만큼 <플래닛사이드 2>는 탈것을 이용한 전투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변조가 가능한 15종 이상의 탑승물(지상·공중)이 등장한다. 유저는 전투를 통해 얻은 경험치로 상위 무기의 잠금을 풀고 이용할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 2>는 한 라운드를 이기면 새로 시작하는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접속을 끊어도 전투의 결과가 행성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누적된다. 지형 역시 포탄이나 폭발로 인해 실시간으로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야간전투와 참호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기본 목표는 행성의 주요 지역을 지키고 가치가 높은 자원을 보유하는 일이다. 각 전장은 다양한 자원과 핵심 위치를 갖고 있다. 상대방이 가진 지역을 공격해 뺏으면 연료, 탄약, 기술 등의 각종 보너스를 받으며 우리 진영의 행성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 2>에는 별도의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스킬 트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스킬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유한 직업의 형태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플래닛사이드 2>는 국내 퍼블리싱은 더나인 코리아가 맡고 있으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플래닛사이드 2> 최신 스크린샷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