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넷이즈는 중국 게임매체 17173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AOS게임 <영웅삼국>을 공개했다. 중국 고전 삼국지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영웅삼국>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영웅삼국>은 기존 AOS게임에 비해 플레이 속도가 전체적으로 빠르다. 또하나 AOS게임 답게 팀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PvP는 상대와 대각선으로 대치하고 싸우는 일반적인 5:5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삼국지의 느낌을 살려 거대한 삼각형에서 3개 진영이 서로를 바라보는 5:5:5 방식도 있다. 나중에는 보다 규모가 커진 10:10 대전도 나올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 <영웅삼국>은 PvP 외에도 끊임없이 쳐들어오는 황건적을 막아내는 ‘극한방어’, 시작하자마자 최고 레벨인 18레벨 캐릭터를 이용해 거대한 보스와 싸우는 ‘보스전’, 그리고 제한된 시간 동안 몬스터를 쓰러트리고 장애물을 극복하며 싸우는 ‘스토리’ 등 다양한 PvE 모드를 제공한다.
<영웅삼국>은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약 40 명의 영웅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70~80여 종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모든 영웅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웅삼국>은 오는 4월 6일 중국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이후 5월와 7월에 추가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대각선 대칭 형태의 5:5 맵.
삼국지의 콘셉트를 살린 5:5:5 삼각형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