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에 등장하는 직업 중 하나인 악마사냥꾼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디스이즈게임이 제작한 한글자막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악마사냥꾼은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와 함께 <디아블로 3>의 다섯 직업 중 하나다.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등장한 적이 없는 3편만의 오리지널 직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악마사냥꾼은 악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악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 훈련해왔다는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성역 안에서 악마의 마지막 흔적마저 지워버릴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으며, 복수만을 생각하는 강력한 무장단체이기 때문에 국가들의 기피 대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악마사냥꾼은 전작 <디아블로 2>의 아마존과 어쌔신을 합친 듯한 특성을 갖고 있다. 활, 쌍발석궁 등 원거리 무기와 함께 덫이나 수류탄 같은 함정을 사용한다. 이를 활용해 수류탄이나 각종 함정으로 적을 묶거나 밀어낸 후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식으로 싸운다.
<디아블로 3>는 오는 5월 15일 전 세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