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GSL]달라진 ‘나니와’ 8연승 찍고 코드S 8강!

김영진, 3시즌 만에 코드S 8강 복귀...정민수 탈락

카스토르 2012-04-18 22:22:57


 

달라진 ‘나니와’ 요한 루세시(퀀틱 게이밍)가 8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코드S 8강에 진출했다. 김영진(oGs)은 3시즌 만에 코드S 8강 복귀에 성공했다.

 

18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16강 A조 경기에서는 요한 루세시와 김영진이 조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쥔 선수는 외국인 시드 요한 루세시. 요한 루세시는 코드S 데뷔전 패배 이후 8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당당히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요한 루세시는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정민수(MVP)를 2:0으로 완파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요한 루세시의 승자전 상대는 수준급 테테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박준용(스타테일). 하지만 요한 루세시는 박준용을 상대로 강력한 전투력, 생산력을 선보이며 또 다시 2:0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서 요한 루세시는 32강부터 8연승에 성공하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다음 시즌 코드S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요한 루세시의 8강 상대는 16강 B조 2위.

 



김영진은 ‘나니와’에 이어 두 번째로 8강에 합류했다. 김영진은 2011년 소니에릭슨 GSL 시즌6 이후 3시즌 만에 코드S 8강 복귀에 성공했다.

 

2경기에서 박준용과 멋진 테테전을 펼치고도 1:2로 역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김영진은 패자전에서 만난 정민수를 2:0으로 완파하며 기사회생했다. 이후 김영진은 승자전에서 요한 루세시에게 패한 박준용과 최종전에서 재대결을 펼쳤다.

 

최종전에서 김영진은 앞선 2경기와 달리 두 세트 모두 기막힌 견제와 탄탄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박준용을 압도했고,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설욕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영진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면서 16강 B조 1위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반면, 정민수는 16강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 이번 시즌에는 32강 A조에서 탈락한 박수호(MVP)와 함께 지난 시즌 결승 진출자 2명이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박준용은 또 다시 코드S 16강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탈락하며 정민수와 함께 코드A 3라운드로 떨어졌다.

 

핫식스 GSL 시즌2

▶ 코드S 16 A

1경기 정민수 0 vs 2 요한 루세시

1세트 안티가조선소 정민수(, 5) vs 승 요한 루세시(, 11)

2세트 오하나 정민수(, 5) vs 승 요한 루세시(, 11)

 

2경기 김영진 1 vs 2 박준용

1세트 듀얼사이트 김영진(, 8) vs 패 박준용(, 2)

2세트 오하나 김영진(, 11) vs 승 박준용(, 5)

3세트 구름왕국 김영진(, 1) vs 승 박준용(, 7)

 

● 승자전 요한 루세시 2 vs 0 박준용

1세트 오하나 요한 루세시(, 11) vs 패 박준용(, 5)

2세트 안티가조선소 요한 루세시(, 11) vs 패 박준용(, 5)

 

● 패자전 정민수 0 vs 2 김영진

1세트 오하나 정민수(, 5) vs 승 김영진(, 11)

2세트 여명 정민수(, 1) vs 승 김영진(, 7)

 

● 최종전 박준용 0 vs 2 김영진

1세트 여명 박준용(, 1) vs 승 김영진(, 7)

2세트 구름왕국 박준용(, 1) vs 승 김영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