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길드워 2>와 <테라>가 잇따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디아블로 3>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현지 PC게임 시장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3> 출시일을 5월 15일로 확정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 2>의 주말 베타테스트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테라>가 이번 주말 북미에서 오픈 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시작하고, 이어서 5월 1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난 2월 베타테스터 모집 48시간 만에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려 화제가 됐던 <길드워 2>도 첫 퍼블릭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테스트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테스터 외에 예약구매자도 전원이 참가할 수 있다.
<디아블로 3>는 5월 15일 출시를 확정 지은 가운데, 북미 베타테스트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