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의 대형 업데이트 몬스터 원화가 최초로 공개된다. <영웅전> 개발자들이 각자 강연에서 원화를 한 조각씩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는 23일 오전 ‘마비노기 영웅전 레이드 전투 개발 뒷담화’ 강연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기현우 선임연구원이 강연 마지막에 올 여름에 있을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원화의 첫 조각을 공개한 것이다. 원화 첫 조각에서는 보름달과 배경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드러나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 레이드 전투 개발 뒷담화’ 강연에서 공개된 원화의 첫 조각.
‘영웅전 카록 포스트 모템’ 강연에서 공개된 두 번째 원화 조각.
'영웅전 카이 포스트 모템' 강연에서 공개된 여섯 번째 원화 조각.
'영웅전 카이 포스트 모템' 강연에서 공개된 일곱 번째 원화 조각.
'게임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강연에서 공개된 마지막 원화 조각
이번 NDC에서 진행될 <영웅전> 개발팀의 강연은 총 6개로, 오늘 첫 번째 강연에서 원화의 첫 조각이 공개됐다. 기현우 선임 연구원은 “원화의 나머지 조각은 임덕빈, 이규동, 오동석, 박영준, 국중원, 이근우의 강연에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간상으로 가장 마지막 강연은 25일 진행될 ‘게임 기획자가 되고 싶어요’다. 이 강연이 끝나면 모든 원화 조각이 공개돼 <영웅전>의 여름 업데이트에 추가될 몬스터의 모습이 완성된다.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처리된 이름이 앞으로 원화 조각을 공개할 강연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