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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든어택]로이, 디펜딩 챔피언 Euro! 잡았다!

여성부 Promise, One.Point 제압하고 4강 진출

카스토르 2012-04-30 20:22:35


 

로이가 디펜딩 챔피언 Euro!(1)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여성부에서는 Promise One.Point 돌풍을 잠재웠다.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일반부의 로이와 여성부의 Promise가 각각 4강에 합류했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8강 경기에서는 Promise가 One.Point를 가볍게 물리쳤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했던 Promise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챔피언 SJ│Gaming을 꺾은 One.Point를 8:3으로 제압했다.

 

Promise는 제5보급창고에서 열린 전반전에서 원 스나이퍼 체제로 공격에 임해 4:3으로 한 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조미나와 지은하, 신영은 등 세 선수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주도권을 잡은 Promise는 수비로 체제를 전환한 후반전에서 투 스나이퍼 체제로 복귀해 네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Promise는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했고, 다음주 열리는 crazy4u와 *Envy*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이어진 일반부 8강 경기에서는 로이가 지난 시즌 우승 팀으로 대회 2연패를 노렸던 강력한 우승후보 Euro!(1)를 탈락시켰다.

 

로이는 이상민이 맹활약하며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크로스포트에서 열린 1세트에서 로이는 Euro!(1) 에게 전반전을 3:4로 뒤지면서 출발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이상민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강형석, 김종길이 가세하면서 다섯 라운드를 획득, 라운드 스코어 8:5로 역전승을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로이는 2세트에서도 이상민이 팀원들을 이끄는 가운데 이원준과 남승현이 맹활약하며 7포인트를 획득, 세트스코어 2:0으로 Euro!(1)를 완파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로이는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고, 다음주 One.Point(2) SJ│Gaming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 8강 토너먼트 여성부

One.Point 3 vs 8 Promise

전반 제5보급창고 One.Point 3 vs 4 Promise(공격)

후반 제5보급창고 One.Point(공격) 0 vs 4 Promise

 

▶ 8강 토너먼트 일반부

Euro!(1) 0 vs 2 로이

1세트 크로스포트 Euro!(1) 5 vs 8 로이

전반 크로스포트 Euro!(1)(공격) 4 vs 3 로이

후반 크로스포트 Euro!(1) 1 vs 5 로이(공격)

 

2세트 데저트2 Euro!(1) 4 vs 7 로이

전반 데저트2 Euro!(1)(공격) 2 vs 5 로이

후반 데저트2 Euro!(1) 2 vs 2 로이(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