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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자신만만한 풍운아, 디아블로3 마법사

비전력을 이용해 강력한 비전술을 쓰는 마법사

김승현(다미롱) 2012-05-02 09:27:47

<디아블로 3>의 출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직업 ‘마법사’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어로 더빙된 영상을 감상하자.

 


 

마법사는 비전술의 본고장, 칼데움의 이샤리 성소에서 수행하던 자유분방하고 패기넘치는 젊은 도제다. 그는 넘치는 재능을 지녔지만, 자제력이 부족하고 금단에 마법에 손대려고 하는 등 이샤리 성소의 보수적인 교사들에겐 달갑지 않은 존재였다. 이 젊은 반항아는 스스로를 ‘마법사’라고 부르며 지식을 좇아 모험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자 성역 세계에 나섰다.

 

비전술의 전문가인 마법사는 비전력을 이용해 화염과 냉기와 같은 원소는 물론, 시간과 공간마저 조종하는 풍운아다. 그는 순수한 에너지로 이뤄진 ‘파열’ 광선을 쏴서 적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고넓은 지역에 ‘눈보라를 불러일으켜 적에게 날카로운 얼음조각을 퍼부을 수 있다.

 

마법사의 비전술은 ‘비전력이라는 자원을 기반으로 발현된다. 비전력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자원이지만, 그 최대치가 낮아서 마법을 연이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마법사는 비전력을 사용함에 있어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마법사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감속지대마법으로 적을 느리게 만들거나, ‘순간이동마법으로 적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아니면 방어를 포기하고 끝없는 비전력을 갖마인으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일거에 소탕할 수도 있다.

 

지난 1일 국내 베타테스트가 끝난 <디아블로 3>는 이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출시일은 5 15일이다.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이며, 일반판과 한정판 가격은 각각 55,000 원과 99,0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