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본격 초능력 TPS게임 <능력자 X>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되고, 2주 전부터 애피타이징 테스트를 진행해온 <블레이드 & 소울>도 본격적인 3차 CBT를 진행하죠. 화려한 일정입니다.
행사도 다양한데요, <월드 오브 탱크>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워게이밍넷이 한국진출 포부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하라다 가츠히로 PD가 한국을 찾습니다. <맥스페인 3>의 멀티플레이 시연회도 이번 주 진행됩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게임이름 |
위닝일레븐 온라인 |
테스트이름 |
프리시즌 테스트 ☞ 홈페이지 |
일정 |
5월 10일 ~ 16일 |
내용 |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첫 테스트 |
NHN의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10일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NHN의 라인업 중 최고의 기대작이네요.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콘솔 버전과 달리 별도의 전용엔진을 이용해 개발됩니다. 여기에 온라인 개발팀도 따로도 운영하죠. 리그 모드나 유저끼리 경쟁하며 순위를 겨루는 등 온라인버전만의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됩니다. 특정 시리즈의 이식이 아닌, 신작 <위닝일레븐>이란 뜻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는 만큼 새로운 시스템보다는 ‘축구만 가능한 수준’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이후의 발표를 기다려 봅시다.
게임이름 |
야구의신 판타지 |
테스트이름 |
클로즈 베타테스트 ☞ 홈페이지 |
일정 |
5월 7일 ~ 6월 3일 |
내용 |
야구의신 등장에 앞선 야구의신 판타지 시범 경기 |
올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야구의신>을 선보입니다. 이에 앞서 오는 7일 판타지리그 방식의 서비스인 <야구의신 판타지>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죠.
판타지리그는 일종의 가상리그로, 유저가 자신의 팀을 꾸리면 해당 선수의 실제 성적에 따라 점수를 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박찬호 선수를 자신의 팀에 넣었는데 박찬호 선수가 그날 실제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다면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반대로 채태인 선수를 팀에 넣었는데 채태인 선수가 실책을 했다면 플레이어의 점수도 깎이게 되죠. 이런 식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어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지 예상하는 게임’이랄까요.
실제 경기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만큼 야구의 팬이라면 한층 재미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이름 |
능력자 X |
테스트이름 |
오픈 베타테스트 ☞ 홈페이지 |
일정 |
5월 10일 ~ |
내용 |
9일 사전 오픈, 신규 캐릭터 다크엔비 등 추가 |
능력자들의 액션게임 <능력자 X>가 10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게이트>부터 따지면 첫 테스트 이후 약 2년 만의 오픈 베타테스트인 셈이네요.
그 사이에 게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카드 시스템을 도입해서 능력자와 스킬 수집을 유도했고, 공간을 열고 닫는 게이트 외에도 다양한 초능력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다크 엔비도 공개되죠.
오픈 베타테스트에서 앞선 9일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한시적인 오픈 리허설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능력자X>를 즐길 유저라면 참고합시다.
게임이름 |
블레이드 & 소울 |
테스트이름 |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 홈페이지 |
일정 |
5월 9일 ~ 22일 |
내용 |
애피타이징에 이은 본격적인 3차 CBT |
<블레이드 & 소울>이 애피타이징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부터는 1차와 2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 외에도 <블레이드 & 소울>을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테스트 기간은 약 2주입니다. 1차와 2차 테스터만 10만 명에 육박했던 만큼 3차 테스터까지 포함하면 10만 명을 훌쩍 넘기는 인원이 도합 4주 동안 진행하는 방대한 테스트입니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죠.
참고로 <블레이드 & 소울>의 애피타이징 테스트는 현재 경험치 획득을 제한하는 활력 시스템과 전투 밸런스 등으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엔씨소프트가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행사이름 |
워게이밍넷 기자간담회 |
일정 |
5월 7일 오전 11시 |
내용 |
월드 오브 탱크의 한국 진출 전략 소개 |
행사이름 |
맥스 페인 3 멀티플레이 시연회 |
일정 |
5월 7일 |
내용 |
발매를 앞둔 <맥스 페인 3>의 멀티플레이 체험 |
행사이름 |
철권 3D프라임 에디션 발매기념 디렉션 간담회 |
일정 |
5월 11일 |
내용 |
<철권> 프로듀서 하라다 가츠히로 내한. 스페셜매치 등 진행 |
행사도 많은 한 주입니다. 전부 해외개발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라는 점이 눈에 띄네요.
먼저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발사인 워게이밍넷이 7일 한국 진출 전략을 밝혔습니다. 7월 중으로 한국 베타테스트를, 연내에는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한국 전용 서버와 서버 이전 등 구체적인 내용들도 공개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8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월드 오브 탱크>의 흥행이 국내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7일 오후에는 <맥스 페인 3>의 멀티플레이 시연회가 열립니다. <맥스 페인 3>는 기존의 레미디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락스타게임즈에서 개발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특유의 슬로우효과인 ‘블렛타임’과 암울한 시나리오는 여전합니다.
반다이남코에서는 11일 3DS용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의 발매를 기념하며 간담회를 엽니다. 간담회에는 <철권>의 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가 내한해 개발에 관련된 뒷이야기를 밝히고, <철권> 초고수들이 벌이는 스페셜매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신청은 //www.tekken3ds.co.kr/ 이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출시일 |
게임이름 |
기종 |
내용 |
예약판매 |
5월 8일 |
프로토타입 2 |
PS3 |
새로운 돌연변이 속에서 자신만의 프로토타입을 창조. 전작에 비해 한층 빠르고 강한 액션. |
종료 |
5월 8일 |
스타호크 |
PS3 |
건설과 전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전략 슈팅게임. 32인의 온라인 전투 지원 |
종료 |
5월 11일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
PC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PC버전. 자막 한글화 |
종료 |
이번 주에는 <프로토타입 2> <스타호크>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이 발매됩니다. 먼저 <프로토타입 2>에는 전작에 비해 한층 다양하고 강력한 바이러스들이 등장합니다. 빠른 이동부터 위장, 날카로운 발톱, 촉수 등 다양한 능력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능력들을 찾아 ‘자신만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게 되죠.
<script>function ViewPic(filename, obj) { window.open('viewimage.php?name=' + filename, '', 'directories=no,location=no,menubar=no,resizable=yes,scrollbars=yes,status=no,titlebar=no,toolbar=no,width=400,height=400'); } function pic_resize() { for(i=1;i<2;i++) { if ( eval('document.pic_' + i)) { if ( eval('document.pic_' + i + '.width > 530') ) { eval('document.pic_' + i + '.width = 530') ; } } } } window.onload = pic_resize; </script> |
<스타호크>는 전략시뮬레이션과 TPS를 합쳐 놓은 듯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전장 속에서 적과 교전을 벌이면서 자원을 모아 각종 건물을 소환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공습을 요청하거나 무기고를 떨어트려 화력을 보강하고, 방어건물을 지으며 특정지점에서 시간을 때울 수도 있죠. 최대 32인의 멀티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스타호크>는 2007년 PS3로 선보였던 <워호크>의 후속작입니다. 당시에도 <워호크>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빠른 전개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점수만큼 흥행하지는 못했던 아쉬운 게임이었죠.
콘솔 버전으로 인기를 끈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PC버전도 11일 발매됩니다. 지포스 6600 이상, 램 1GB 이상이라는 낮은 사양이 인상적이네요. 키보드를 두들기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