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에서 창유의 신작발표회 ‘창유차세대계획GAME+’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창유는 최신작 <코드K>의 정식 명칭인 <만황수신기>(蛮荒授神记)를 공개했다. 영상부터 보자.
<만황수신기>는 창유가 크라이 엔진 3를 사용해 26개월 동안 개발해온 3D MMORPG다. 유명한 기환소설 <만황삼부곡>(蛮荒三部曲) 1·2·3부인 <수신기>(授神记) <만황기>(蛮荒记) <운몽택>(云梦泽)에 나오는 상고만황세계(上古蛮荒世界)가 배경이다.
창유는 <만황수신기>의 액션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캐릭터와 몬스터의 전투를 시간을 수치화했고, 극한의 반응속도 결과값을 게임에 적용했다. 덕분에 유저는 컨트롤 실력으로 공격 성공률과 회피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창유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만황수신기>를 개발했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영어 명칭 <갓슬레이어>(Godslayer)를 중국 서비스 명칭보다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