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NHN과 코나미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이하 CBT)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2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찔러주는 쓰루 패스와 공간 패스 등에 최적화된 만큼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공격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2세대 엔진에 최신 패스 로직이 적용됐다. 플레이어는 버튼을 눌러 패스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으며, 선수가 향한 각도에 따라 패스의 범위도 제한된다. 이번 플레이 영상에서는 쓰루 패스를 통해 각종 기회를 만들어내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1차 CBT는 네트워크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동매칭으로 경기를 치르는 랭크 매치만 제공됐다. 또, 상대방의 접속이 끊어졌을 때 인공지능(AI)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기능도 도입했다. 팀 전체 체력도 화면 아래쪽에 표시된다.
1차 CBT와 동시에 개발 중인 2차 CBT 버전에서는 인터페이스를 국내 실정에 맞춰 대폭 개선하고 리그 경기, 친선 경기, 팀 관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NHN은 올 여름에 있을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2차 CBT에서 오픈 베타테스트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