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의 발매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형 인터넷 판매점 아마존(Amazon.com)이 <디아블로 3>의 사전예약 판매량이 지금까지 판매한 그 어떤 PC게임보다 많다고 밝혔다.
현재 아마존의 사전예약 판매량 최고기록은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3>가 갖고 있다. 지난주 아마존은 최근 발표된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 2>의 첫날 예약판매량이 <모던 워페어 3>보다 30% 이상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모던 워페어 3>나 <블랙 옵스 2>와 <디아블로 3>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두 게임은 PC 외에 Xbox360과 PS3 버전도 있는 반면, <디아블로 3>는 PC와 MAC으로만 발매되기 때문이다.
한편, <디아블로 3>의 아마존 사전예약 판매기록은 배틀넷 디지털 버전 판매, 오프라인 상점 예약판매, <디아블로 3>가 공짜인 <WoW> 1년 정액권 판매 수치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