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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디아블로3, 대한민국 1호 구매자는?

D-1 이벤트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디아블로3 판매

깨쓰통 2012-05-14 19:41:12

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 3>가 국내 발매를 하루 앞둔 14오프라인 전야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 모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정판 판매도 시작해 국내 1호 구매자가 탄생했다. 영상으로 만나 보자.

 


 

‘Evil is Back’이라는 부제로 서울 왕십리 비트플렉스 광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하루 전인 13일 오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면서 행사 시작 직전에는 3,000 명에 가까운 대기열이 형성됐다.

 

블리자드코리아는 한정판을 사전구매할 수 있는 안정권인 2,000 명까지만 대기열을 받고, 이후 도착한 사람들은 돌려보내는 조치를 취했다. 전야제 현장에는 4,000개의 한정판이 준비돼 있었고,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 그 후에 도착한 사람들 중 일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현장에 남아 실제로는 3,000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오후 6 20분쯤 시작된 행사는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와 블리자드 제프 강 아티스트의 무대 인사와 출시 퍼포먼스, 그리고 1호 구매 이벤트와 한정판 사전판매의 순서로 진행됐다.

 

<디아블로 3> 개발팀의 한국인 아티스트로 유명한 제프 강은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3>8년 동안 몸담은 프로젝트다. 오늘 드디어 그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다. 한국 시간으로 15 0, 서버가 열리면 여러분들과 모두 성역에서 만나고 싶다”며 기쁨을 밝혔다.

 

 

 

대기열 맨 앞의 유저들. 대부분 13일 오전부터 자리를 지켰던 열혈 마니아들이다.

 

 

왼쪽부터 백영재 대표, 제프 강 아티스트, 타카 야스다.

 

 

현장에 일찍 온 100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추첨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지포스 GTX 680 그래픽 카드를 증정했다.


지포스 GTX 680에 당첨된 유저. 대기순서 50번이었다.


 

<디아블로 3> 대한민국 1호 구매자 조재우 씨(22세, 휴학생).


 1호 구매자 탄생 이후 본격적인 한정판 사전판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