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4u가 e스포츠 13년 역사상 최초로 열린 재경기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일반부 1st-generation과 여성부 sckteam도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여성부 crazy4u와 sckteam, 일반부 1st-generation이 각각 4강에 합류했다.
crazy4u는 수비로 시작한 전반전에서 김아리가 9킬 강은혜가 8킬로 팀을 이끌면서 라운드 스코어
*envy*는 후반전에서 수비로 전환해
이로써 crazy4u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어진 일반부 8강 경기에서는 1st-generation이 a'sfe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1세트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에서
접전 끝에 1승을 거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1st-generation은 2세트에서는 제3보급창고에서 수비로 시작해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라운드 스코어
이로써 1st-generation은 세트스코어
마지막으로 진행된 여성부 8강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첫 출전한 sckteam이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레이디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sckteam과 피아레이디는 제5보급창고에서 나란히 수비로 임한 라운드는 4점을 획득하고, 공격권을 쥔 라운드에서 3점을 따내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싱겁게 갈렸다. sckteam은 공격으로 시작한 연장 전반 황소담의 활약으로 두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연장 후반에서도 임태선과 황소담을 앞세워 라운드를 잡으면서
이로써 sckteam은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진출, 8강 마지막 날에 열리는 e.sports-united와 신촌레이디(1)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편, 지난주 선수들의 이의제기를 승인하지 않고 경기를 속개하는 오심을 범한 황규찬 심판은 경기에 불참했고, 게임하이는 원활한 경기 진행과 판정을 위해 선수 출신의 심판을 투입했다.
◈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 8강 토너먼트 여성부
● crazy4u 8 vs 6 *envy*
전반 제5보급창고 crazy4u 5 vs 2 *envy*(공격)
후반 제5보급창고 crazy4u(공격) 3 vs 4 *envy*
▶ 8강 토너먼트 일반부
● 1st-generation 2 vs 0 a'sfe
1세트 데저트2 1st-generation 8 vs 6 a'sfe
전반 데저트2 1st-generation 4 vs 3 a'sfe(공격)
후반 데저트2 1st-generation(공격) 4 vs 3 a'sfe
2세트 제3보급창고 1st-generation 7 vs 0 a'sfe
전반 제3보급창고 1st-generation 7 vs 0 a'sfe(공격)
후반 제3보급창고 1st-generation(공격) vs a'sfe
▶ 8강 토너먼트 여성부
● 피아레이디 7 vs 10 sckteam
전반 제5보급창고 피아레이디 4 vs 3 sckteam(공격)
후반 제5보급창고 피아레이디(공격) 3 vs 4 sckteam
연장 전반 제5보급창고 피아레이디 0 vs 2 sckteam(공격)
연장 후반 제5보급창고 피아레이디(공격) 0 vs 1 sck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