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차 리그 8강 4회차에서 뉴올스타와 신촌레이디~(1)가 각각 팀 제닉스와 esu를 제압하고 일반부, 여성부 4강에 올랐다.
일반부 8강 4경기 1세트는 치열한 난전으로 진행됐다.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라운드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뉴올스타가 한 선수를 미끼로 던진 뒤 B사이트를 돌파하는 전략으로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따내고 기세를 탔다.
후반전서 뉴올스타는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뉴올스타의, 조우신과 윤보현은 다섯 라운드에서 각각 7킬과 6킬을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나머지 선수들 역시 힘을 보태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결국 누올스타가 팀 제닉스를 8:6으로 제압하고 첫 세트를 승리,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가 나왔다. 첫 라운드에서 과감한 전진 수비 전략으로 압승을 따낸 팀 제닉스는 손종우의 활약으로 두 번째 라운드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팀 제닉스의 조원상과 서준호는 전반에만 각각 7킬 씩을 해내며 대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서 뉴올스타의 박준수가 혼자 3킬을 기록, 분전하며 팀의 기세를 살렸다. 팀 제닉스는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으나 뉴올스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위기에 몰렸다. 뉴올스타는 강형석의 세이브에 힘입어 5:7까지 추격한 뒤 전진 수비를 성공시키며 6:7로 티 제닉스를 턱 밑까지 압박했다.
결국 뉴올스타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3l킬을 기록한 박준수의 활약에 힘입어 팀 제닉스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2세트에서는 7:7로 비겼지만 1세트를 승리해 1승 1무로 4강에 진출한 것.. 뉴올스타는 4강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신촌레이디~(1)는 지난 8강 3회차 재경기에서 승리한 crazy4u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차 리그
▶ 8강 여성부
● 제3보급창고 esu 6 vs 8 신촌레이디-(1)
전반 esu 4 vs 3 신촌레이디-(1)
후반 esu 2 vs 5 신촌레이디-(1)
▶ 8강 남성부
● 뉴올스타 1 vs 0 팀 제닉스
1세트 데저트2 뉴올스타 8 vs 6 팀 제닉스
전반 뉴올스타 4 vs 3 팀 제닉스
후반 뉴올스타 4 vs 3 팀 제닉스
2세트 제5보급창고 뉴올스타 7 vs 7 팀 제닉스
전반 뉴올스타 2 vs 5 팀 제닉스
후반 뉴올스타 5 vs 2 팀 제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