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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승강전]정우서-이정훈, 눈 정화되는 경기력으로 코드S!

정우서, 절정의 경기력으로 조 1위 차지

이정한(미네랄) 2012-05-25 18:43:24

스타테일의 정우서가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생애 첫 코드S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25,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2 승격강등전 E조에서 정우서와 이정훈(프라임)이 코드S 행 열차에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E 1위 자리는 정우서에게 돌아갔다. 같은 조에 문성원(슬레이어스), 이정훈 등 정상급 테란이 속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절정의 경기력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서는 첫 경기에서 문성원을 제압했으나 김민혁(컴플렉시티)에게 패하며 기세를 타는데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신상호(컴플렉시티)에 이어 최종혁(프라임)과 이정훈을 꺾고 자력으로 코드S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최종혁과의 경기에서는 모선을 견제용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고, 이정훈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현란한 견제와 빈틈 없는 운영으로 압승을 거둬 극찬을 받았다.

 

정우서는 이번이 생애 첫 코드S임에도 불구하고 승격강등전에서 완성된 경기력을 선보여 코드S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한편 조 2위는 해병왕이정훈이 차지했다. 이정훈은 같은 팀 최종혁을 시작으로 신상호, 문성원, 김민혁을 내리 격파하고 가장 먼저 4승을 기록, 일찌감치 코드S 잔류를 확정했다. 이정훈은 같은 팀원인 최종혁을 코드S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정우서에게 아쉽게 패하며 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디스이즈게임 이정한 기자


 

 

1세트 이정훈, 집념으로 대역전승 거둬!

 

이정훈이 근성 있는 운영으로 최종혁을 제압하고 1승을 선취했다.

       

이정훈은 병영-멀티, 최종혁은 1개의 추출장에서 가스를 채취하면서 앞마당 멀티랄 가져갔다. 이후 이정훈은 테크트리를 올렸고, 최종혁은 바퀴를 모아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최종혁은 바퀴가 모이자 공격을 감행해 벙커를 파괴했으나 해병-건설로봇에 공격이 막히며 열세에 놓였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은 이정훈은 사령부를 하나 더 지으면서 밴시로 일벌레를 사냥, 자원 피해를 누적시켰다.

 

하지만 최종혁의 저글링 러시가 성공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최종혁은 여왕으로 밴시를 잡아낸 뒤 다수의 저글링으로 앞마당을 급습, 해병을 다수 사낭했다. 이후 군락까지 업그레이드한 최종혁은 멀티를 폭발적으로 늘려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최종혁은 이정훈의 정면 공격을 저글링-맹독충-감염충으로 막아낸 뒤 울트라리스크를 조합해 강력한 한방 병력을 갖췄다. 이정훈은 저그와의 교전에서 계속 패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

 

위기의 순간, 이정훈의 집념과 최종혁의 판단 실수가 겹치면서 승패가 갈렸다. 최종혁은 승부를 끝내기 위한 유닛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선택했고, 이정훈이 이에 맞춰 불곰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면서 교전 양상이 바뀐 것. 이정훈은 교전에서 패하는 와중에도 의료선을 잘 살리는 센스 있는 운영으로 자원난을 극복했다.

 

최종혁은 울트라리스크에 가스를 모두 사용, 테란 병력을 압박했으나 업그레이드가 잘 된 불곰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정훈은 해병-불곰-의료선으로 저그의 병력을 한 차례 잡아낸 뒤 역러시를 감행, 본진을 완파하고 승기를 굳혔다.

 

결국 이정훈이 최종혁의 빈집 공격을 잘 막고 승리를 거뒀다.

 

 

2세트 김민혁, 심리전 이후 타이밍 러시로 승리!

 

김민혁이 같은 팀 프로토스 신상호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민혁은 1-1-1 전략, 신상호는 관문 멀티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김민혁은 은폐 밴시가 생산되자 견제를 시도, 상대에게 추적자 생산을 강요한 뒤 해병을 모아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김민혁은 3병영에서 해병이 모이고 우주공항에서 밤까마귀가 생산되자 병력을 중앙으로 진출시켰다. 신상호는 상대의 체제를 파악하지 못해 병력이 아닌 생산 기지에 자원을 사용한 상황.

 

승부는 김민혁의 날카로운 타이밍 러시에 의해 갈렸다. 신상호는 상대가 공격을 해오자 급하게 광전사를 소환해 방어에 나섰으나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추적자가 무력화되며 교전서 대패했다.

 

결국 김민혁이 앞마당에 이어 본진까지 장악하고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3세트 정우서, 단단한 방어에 이은 역러시로 신승

 

정우서가 단단한 방어 이후 역러시로 문성원을 꺾고 1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특별한 교전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정우서는 추적자 한 기로 상대 입구를 두드리며 멀티를 가져갔고, 문성원은 언덕 해병으로 프로토스의 공격을 막고 밴시를 생산해 견제를 준비했다.

 

이후 문성원은 은폐 밴시 2기를 잃었지만 밴시를 잡기 위해 중앙으로 나온 추적자를 해병으로 잡아낸 뒤 빈집 공격으로 앞마당 연결체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정우서가 문성원의 주병력을 한 차례 잡아내고 승기를 가져왔다. 불별자를 앞세워 테란의 병력을 한 차례 잡아낸 정우서는 역러시를 통해 본진의 생산 건물을 장악하고 승기를 굳혔다.

 

문성원은 밴시로 프로토스의 병력 진출을 저지하지 못하고 병영을 내주게 되자 GG를 선언했다.

 

 

4세트 이정훈, 강력한 찌르기로 신상호 격파

 

이정훈이 날카로운 찌르기로 신상호를 제압하고 2승을 달성했다.

 

이정훈은 상대의 정찰을 봉쇄한 뒤 병영을 2개 건설했고, 신상호는 상대 체제를 파악하지 못해 1개의 관문에서 병력을 모으며 멀티를 가져가는 선택을 했다.

 

이후 이정훈은 불곰이 생산되자 해병-불곰 병력으로 앞마당을 급습, 주요 거점을 장악했다. 신상호는 탐사정으로 상대의 불곰 존재를 파악한 뒤 급하게 관문을 늘려 방어에 나섰으나 건설로봇까지 동원한 테란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정훈이 강력한 찌르기로 신상호를 제압하고 2승째를 신고했다.

 

 

5세트 최종혁, 감각적인 역러시로 깜짝 승

 

최종혁이 감각적인 저글링 러시로 문성원의 항복을 받아냈다.

 

문성원은 경기가 시작되자 상대 본진 근처에 2병영을 건설, 극단적인 11-11 전략을 감행했다. 최종혁은 상대 체제를 파악하지 못한 채 멀티를 먼저 가져가 공격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문성원은 해병이 생산되자 건설로봇을 동원해 벙커링을 감행했고, 최종혁은 부화장을 완성시켜 해병의 총구를 앞마당으로 돌려 산란못이 건설될 타이밍을 벌었다.

 

하지만 최종혁이 저글링 역러시로 문성원의 앞마당 방어 라인을 무너뜨리고 역전에 성공했다. 가시촉수로 벙커 라인을 걷어낸 최종혁은 일벌레를 생산하는 대신 저글링을 다수 모아 테란의 앞마당을 견제했다. 이후 문성원이 사령부를 건설해 앞마당에 앉히자 저글링-맹독충 공격으로 해병-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고 본진 입성에 성공했다.

 

문성원은 저그의 급습에 주병력을 모두 잃고 본진 생산 건물을 장악 당하자 경기를 포기했다.

 

 

6세트 김민혁, 혼을 담은 의료선 드롭으로 승리

 

김민혁이 혼을 담은 의료선 드롭으로 정우서를 격파했다.

 

김민혁은 초반 9시 지역에 전진 병영을 건설한 뒤 기술실까지 붙여 불곰 생산을 준비했으나 정우서의 정찰에 발각됐다. 정우서는 상대 체제를 파악하자 탐사정 다수를 동원해 불곰 사냥에 나섰으나 김민혁의 센스 있는 건물 배치 때문에 불곰 사냥에 실패했다.

 

이후 두 선수는 광전사와 불곰으로 상대의 본진을 공격했으나 비슷한 피해를 입혀 승기를 잡는데 실패하자 멀티를 가져가며 경기를 장기전으로 몰고 갔다.

 

승부는 치열한 교전 끝에 갈렸다. 김민혁은 정우서가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것을 확인하자 멀티를 더 늘리는 대신 병영을 폭발적으로 건설해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김민혁은 의료선이 생산되자 프로토스의 병력이 폭발되기 직전 드롭을 감행, 본진을 장악하고 승기를 굳혔다.

 

정우서는 멀티가 활성화되기 전 본진 관문이 장악당하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7세트 이정훈, 전진 전략으로 가볍게 3승 고지 올라

 

이정훈이 전진 건물 전략으로 문성원을 격파하고 3승 고지를 선점했다.

 

이정훈은 전진 병영을 한 반면 문성원은 이를 파악하지 못한 채 병영 없이 사령부를 건설해 공격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이정훈은 군수공장과 우주공항까지 전진해서 건설해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문성원은 상대 체제를 확인하지 못하고 무난하게 생산 건물을 건설하다가 화염차에 앞마당 자원 채취가 마비 당하고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정훈이 전략적인 운영으로 문성원을 제압하고 코드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8세트 최종혁, 강력한 대 테란전 선보이며 2 1

 

최종혁이 김민혁을 제압하고 2 1패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멀티를 먼저 가져가며 안정적인 초반 운영을 선택했다. 이후 두 선수는 무난하게 테크트리를 올린 뒤 병력을 모아 중앙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최종혁은 김민혁의 의료선 견제를 다수의 저글링-맹독충으로 막아낸 뒤 점막을 중앙 지역까지 넓혀 교전을 준비했다. 김민혁은 최종혁과의 중앙 교전서 대승을 거둔 뒤 해병-불곰-의료선을 앞세워 저그의 3시 멀티를 파괴했다.

 

최종혁은 김민혁이 3시와 6시를 동시 타격하자 방어를 위해 병력을 나눴으나 부화장을 지키는데 실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최종혁이 적절한 타이밍에 무리군주를 조합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종혁은 무리군주가 생산되자 중앙 감시탑으로 진군, 테란의 병력을 밀어내고 언덕 위를 장악했다. 김민혁은 바이킹을 모아 언덕 탈환에 나섰으나 무리군주와 여왕 조합 병력을 제압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결국 최종혁이 다수의 무리군주와 타락귀로 테란의 공중 병력을 제압하고 중앙 멀티를 장악, 승리를 거뒀다.

 

 

9세트 정우서, 차원분광기 견제로 신상호 격파

 

접전 끝에 정우서가 신상호를 제압하고 2승 고지에 올랐다.

 

두 선수는 서로 눈치를 보면서 멀티를 가져간 뒤 로봇공학시설에서 거신을 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관문을 늘려 거신과 지상병력을 조합, 경기 중반까지 거울을 보는 듯 같은 운영을 펼쳤다.

 

승부는 대규모 거신 싸움에 의해 갈렸다. 정우서는 대치 상황이 계속되자 차원분광기로 견제를 하면서 멀티를 추가로 가져가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다.

 

신상호는 거신이 일정 수 모이자 러시를 감행했으나 자원 차이 때문에 병력 수에서 뒤지며 위기에 몰렸다. 정우서는 상대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낸 뒤 상대보다 많은 멀티를 이용해 집정관을 다수 조합했다.

 

신상호는 광전사를 다수 조합해 정우서의 11시 멀티를 타격했으나 다수의 거신-집정관에 잃자 항복을 선언했다.

 

 

10세트 이정훈, 4승으로 코드S 진출

 

이정훈이 4승으로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병영-멀티로 경기를 시작했다.이후 두 선수는 병영을 모아 해병을 모았고, 이정훈은 해병이 모이자 멀티를 하나 더 늘린 반면 김민혁은 의료선을 조합해 드롭을 준비했다.

 

김민혁은 이정훈이 병력을 중앙으로 진출시키자 상대 본진에 대규모 병력을 드롭했고, 이정훈은 추가 생산 병력과 건설로봇으로 이를 막으면서 역러시를 감행, 김민혁의 공성전차와 해병을 잡고 본진에 입성했다.

 

이정훈은 김민혁의 공성전차가 공성모드 개발이 되지 않을 것을 확인하자 과감하게 공격, 방어 라인을 돌파하고 병영을 장악,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이정훈이 4승으로 일찌감치 코드S 진출을 확정했다.

 

 

11세트 정우서, 뛰어난 모선 활용 선보이며 진땀 승

 

정우서가 접전 끝에 최종혁을 제압하고 3승 고지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멀티를 가져가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정우서는 관문을 늘린 뒤 상대 앞마당 지역에 전진해서 수정탑을 건설했고, 최종혁은 상대 의도를 파악하자 바퀴를 생산해 추적자 러시를 막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최종혁은 상대의 공격을 한 차례 막아낸 뒤 바퀴-저글링 역러시를 통해 끝내기를 시도했으나 정우서의 기가 막힌 역장 활용에 막혔다.

 

이후 두 선수는 치열한 견제를 주고 받았다. 정우서는 차원분광기를 이용해 저그의 멀티와 본진을 번갈아 공격했고, 최종혁은 저글링으로 프로토스의 앞마당 멀티를 집요하게 공격했다. 견제를 주고 받은 결과 정우서가 이득을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정우서는 견제를 하는 와중에 모선을 생산한 뒤 차원분광기 견제로 무리군주를 본진에 묶은 채 지상병력을 인구수 200까지 모았다. 이어 암흑기사로 본진 주요 건물을 파괴한 뒤 주병력으로 저그의 멀티를 파괴한 뒤 모선의 대규모소환으로 병력을 멀티로 소환하는 등 질 높은 운영을 선보였다.

 

승기를 잡은 정우서는 저그의 병력이 중앙에 진출해 있는 틈을 노려 주병력으로 본진을 파괴한 뒤 모선의 대규모 소환으로 주병력을 탈출시키는 센스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최종혁은 기동성이 느린 무리군주 위주로 병력을 구성해 프로토스의 신출귀몰한 움직임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최종혁은 감염충의 신경기생충으로 모선을 제거한 뒤 중앙에서 대규모 교전을 펼쳐 프로토스의 병력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나 교전서 우위를 점하는데 실패하며 역전의 발판을 잃었다.

 

결국 정우서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혁을 꺾고 코드S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12세트 정우서, 극한의 경기력 선보이며 코드S 진출 확정

 

정우서가 극에 이른 경기력을 앞세워 이정훈을 제압하고 코드S 진출을 확정했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멀티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정우서는 멀티를 하나 더 늘린 뒤 관문을 7개까지 늘려 병력 양산을 준비했고, 이정훈은 벙커로 방어하면서 자원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정훈은 의료선이 조합되자 공격을 시도했으나 첫 공격은 막혔고, 이어진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뒀으나 프로토스의 멀티가 늘어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고 승기를 빼앗겼다.

 

정우서는 테란의 공세를 한 차례 막아낸 뒤 중앙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한편 차원분광기와 소수 광전사를 이용, 테란의 멀티 견제하며 자원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정훈은 병력을 재정비한 뒤 6시 멀티 타격을 노렸으나 정우서의 단단한 방어에 막혔다.

 

정우서는 이정훈의 파상 공세를 뛰어난 사이오닉 폭풍 활용과 거신으로 잘 막아낸 뒤 테란의 12시 지역 멀티를 모두 파괴하고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정우서가 접전 끝에 이정훈을 제압하고 조 1위로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GSL 시즌3 승격강등전

E

1세트 구름왕국 이정훈(, 7) vs 패 최종혁(, 1)

2세트 묻혀진계곡 신상호(, 1) vs 승 김민혁(, 7)

3세트 듀얼사이트 문성원(, 2) vs 승 정우서(, 8)

4세트 오하나 이정훈(, 5) vs 패 신상호(, 11)

5세트 대도시 최종혁(, 6) vs 패 문성원(, 3)

6세트 여명 김민혁(, 7) vs 패 정우서(, 1)

7세트 아틀란티스스페이스쉽 이정훈(, 1) vs 패 문성원(, 8)

8세트 안티가조선소 최종혁(, 6) vs 패 김민혁(, 12)

9세트 여명 신상호(, 1) vs 승 정우서(, 7)

10세트 대도시 이정훈(, 12) vs 패 김민혁(, 6)

11세트 구름왕국 최종혁(, 1) vs 승 정우서(, 7)

12세트 묻혀진계곡 이정훈(, 1) vs 승 정우서(, 7)

 

E조 최종 순위

정우서 4 1코드S 진출

이정훈 4 1코드S 진출

김민혁 2 2

최종혁 2 2

신상호 3

문성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