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 일부 잔혹한 표현이 나옵니다.
코지마프로덕션과 플래티넘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리벤전스>는 <메탈기어 솔리드>의 스핀오프(외전)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은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9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로, <메탈기어 솔리드 2>와 <메탈기어 솔리드 4>에 등장했던 ‘라이덴’이 주인공이다.
<리벤전스>는 검을 이용한 ‘절단’을 주요 액션의 테마로 내세운다. 트레일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플레이어는 헬기나 건물 기둥도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껏 자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둥 뒤에 숨어있는 적을 통째로 베어낸다는 식의 플레이도 경험해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뱅퀴시>와 <베요네타>를 만들었던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 <메탈기어>시리즈의 잠입액션과는 달리 ‘빠르고 파워풀한’ 게임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리벤전스>는 <ZOE HD 에디션> 등을 준비하고 있는 코지마프로덕션의 코레카도 유지 PD와 <뱅퀴시>를 프로듀싱했던 플래티넘게임즈의 이나바 아츠시 PD가 공동으로 참여하고있다. 물론 총괄 프로듀서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인 코지마 히데오이다.
코나미는 이번 E3 2012에서 <리벤전스>의 플레이 가능 버전을 최초로 선보이며, 발매일은 2013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