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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TL]NS호서, 3시즌 연속 8강 진출!

1번 김태영 2킬-2번 강초원 3킬, 세트스코어 5:1 승리

카스토르 2012-06-01 20:42:35



NS호서가 단 두 명의 선수를 기용하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GST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 A조 최종전에서 NS호서는 제넥스를 5:1로 물리치고 조 2위를 차지했다.

 

포문은 김태영이 열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감테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태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염충 활용으로 ‘감염충 달인’에 등극했다.

 

김태영은 1세트에서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른 박남규의 공격에 맞서 빠른 감염충 추가에 이은 진균 번식과 감염된 테란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태영은 이어진 경기에서도 김남중을 상대로 맹독충 드랍에 이은 다수 감염충의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위기에 처한 제넥스는 이번 시즌 등장한 괴물 신인 이승현을 기용했고, 이승현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한 끝에 김태영을 제압하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다. 김태영은 2킬 뒤에 1패를 당하면서 임무 완수.

 

두 번째로 출전한 강초원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강초원은 당당하게 3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강초원은 차원분광기와 불멸자 콤보를 기막히게 활용하면서 이승현을 경기부스에서 끌어냈고, 제넥스의 주장 김수호를 상대로는 탄탄한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코너에 몰린 제넥스는 박준성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박준성은 강초원의 첫 공격을 역장으로 막아내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강초원은 침착하게 병력을 모아 200싸움을 준비했고, 강력하게 조합된 한방 병력을 앞세워 그대로 상대 병력을 밀어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NS호서는 2011 GSTL 시즌1부터 3시즌 연속 GSTL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스타테일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는 A조 경기를 통해 슬레이어스와 NS호서가 8강에 합류한 가운데 1라운드 다음주 B조 경기에 TSL, 프나틱, LG-IM 등 3팀 가운데 두 팀의 8강 진출 팀을 선발하게 된다.

 

핫식스 GSTL 시즌2

1라운드 A

● 최종전 제넥스 1 vs 5 NS호서

1세트 대도시 박남규(, 9) vs 승 김태영(, 12)

2세트 묻혀진계곡 김남중(, 7) vs 승 김태영(, 11)

3세트 안티가조선소 이승현(저, 2시) 승 vs 패 김태영(저, 8시)

4세트 오하나 이승현(저, 11시) 패 vs 승 강초원(프, 5시)

5세트 아틀란티스스페이스쉽 김수호(저, 8시) 패 vs 승 강초원(프, 1시)

6세트 돌개바람 박준성(프, 1시) 패 vs 승 강초원(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