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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라인업 ⑦ 데드 스페이스 3의 등장, EA

5일 새벽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라인업 공개

현남일(깨쓰통) 2012-06-04 10:00:20

디스이즈게임은 E3 2012 개막을 앞두고 참가가 결정된 게임사의 라인업과 이슈를 정리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 세계 게임업계의 공룡, 일렉트로닉 아츠(EA)입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EA의 E3 2012 관전 포인트  시리즈 신작들의 향연, 그 실체는?

 

EA는 아직까지 이번 E3 2012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타이틀을 공개할지 전부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E3 특설 페이지 등을 살펴보면 공식적으로 공개돼 있는 타이틀은 <배틀필드 3> <크라이시스 3>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세 가지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 중 <배틀필드 3>는 지난 GDC 2012에서 발표됐던 세 가지 다운로드 콘텐츠(DLC) <클로즈 쿼터즈>(Close Quarters) <아머드 킬>(Armored Kill) <엔드 게임>(End Game)에 대한 정보와 프리미엄(유료) 서비스일 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이시스 3>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는 플레이 가능 버전, 혹은 최신 영상 등이 공개될 전망이죠.

 

현재 해외 유명 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는 무엇보다 <데드 스페이스 3>의 공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A에서도 <데드 스페이스 3>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고요. <심시티>와 <피파 13> 등 전통의 시리즈 신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죠.

 

보다 자세한 정보는 E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오후(한국시간 5일 새벽)에 열리는 EA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됩니다.

 

■ EA E3 2012 기대작

 

데드 스페이스 3

개발

비서럴게임즈

발매일

미정

장르

호러 TPS

기종

미정

 

<데드 스페이스 3>는 스페이스 호러 액션 게임 <데드 스페이스>(Dead Spce)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들과 다른 얼음행성을 무대로 우주 최강의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3편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2인 협동 플레이(Co-op)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며, 한층 더 파워업한 액션과 공포, 또 네크로모프(게임에 등장하는 괴생물체) 와의 전투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츨된 것으로 보이는 <데드 스페이스 3>의 협동 플레이 모습.

  

크라이시스 3

개발

크라이텍

발매일

2013년 봄

장르

FPS

기종

PC, PS3, Xbox360

 

<크라이시스 3>는 샌드박스형 FPS게임으로, 또 현존 최상급의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최신 크라이 엔진 기술로 개발중인 이번 3편은 역시나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진보된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라이시스 3>2편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난 2047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며, 사냥을 주요 테마로 내세운다. 플레이어는 열대우림처럼 변해버린 뉴욕을 배경으로 외계인 셰프(Ceph)와 민간군사기업 셀(CELL)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아직까지 게임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플레이어는 새로운 무기로 합성활(Composite Bow)를 사용하게 되며, 한층 개선된 나노슈트, 그리고 외계인의 기술을 활용해서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