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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든어택]1st-generation, 2시즌 연속 결승 진출

신촌레이디~(1), 여성부 첫 결승 진출

카스토르 2012-06-04 21:53:49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4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4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여성부 신촌레이디와 일반부 1st-generation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4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촌레이디가 sckteam을 상대로 후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ckteam은 제3보급창고에서 수비로 시작한 전반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2로 앞서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신촌레이디는 수비로 전환한 후반전, 스나이퍼 설유리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설유리는 후반 2라운드에서 1:3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매 라운드 멀티 킬을 기록하면서 후반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점수를 획득한 신촌레이디는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sckteam은 후반전 5라운드를 따내며 6:6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신촌레이디는 김예지와 서은영을 앞세워 나머지 두 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촌레이디는 지난 시즌 4위에 머문 아픔을 극복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 지난주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crazy4u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어진 일반부 4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st-generation이 결승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1st-generation newallstar 1세트 크로스포트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수비로 임한 팀들이 4:3으로 한 포인트 앞선 가운데 라운드 스코어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제3보급창고에서 2세트에 임했지만, 다시 한번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1st-generation은 수비가 유리한 맵에서 수비로 시작한 전반전을 5:2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newallstar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놀라운 플레이를 펼치며 공격으로 후반전에서 5:2를 만들며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1세트와 2세트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프로방스에서 연장전을 펼쳤고, 1st-generation은 스나이퍼 김두리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전 두 라운드를 모두 따내며 3:1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1st-generation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주 결승에 선착한 로이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 4강 토너먼트 여성부

sckteam 6 vs 8 신촌레이디~(1)

전반 제3보급창고 sckteam 5 vs 2 신촌레이디~(1)(공격)

후반 제3보급창고 sckteam(공격) 1 vs 6 신촌레이디~(1)

 

▶ 4강 토너먼트 일반부

1st-generation 0 vs 0 newallstar

1세트 크로스포트 1st-generation 7 vs 7 newallstar

전반 크로스포트 1st-generation(공격) 3 vs 4 newallstar

후반 크로스포트 1st-generation 4 vs 3 newallstar(공격)

 

2세트 3보급창고 1st-generation 7 vs 7 newallstar

전반 3보급창고 1st-generation(공격) 5 vs 2 newallstar

후반 3보급창고 1st-generation 2 vs 5 newallstar(공격)

 

연장 프로방스 1st-generation 3 vs 1 newallstar

전반 프로방스 1st-generation 1 vs 1 newallstar(공격)

후반 프로방스 1st-generation(공격) 2 vs 0 newall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