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레고가 된 프로도와 레골라스, 간달프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그것도 현존하는 대부분의 게임 플랫폼에서 말이다. 레고가 된 프로도를 <레고 반지의 제왕> E3 트레일러로 만나 보자.
레고 반지의 제왕 | |||
개발 |
Traveller's Tales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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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어드벤처 |
기종 |
PC, 콘솔, PS Vita 등 |
E3 개막을 앞둔 4일(미국시간)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레고 반지의 제왕>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는 <반지의 제왕>의 중심 사건 중 하나인 지옥의 괴물 ‘발록’과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레고가 되었음에도 표정이 살아 있는 등장인물들이 눈길을 끈다.
<레고 반지의 제왕>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과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3부작 영화을 원작으로 한다.
기존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경우는 3부작 등으로 스토리를 나누어 게임을 발매했지만, <레고 반지의 제왕>은 3부작 영화의 모든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영화 속 배우들이 연기한 음성 데이터가 게임에 그대로 사용돼 몰입감을 높여준다.
개발사인 트레블러스 테일즈(Traveller's Tales)의 이사 톰스톤은 "가족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목표다.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 반지의 제왕>은 미국에서 올 가을 PC, PS3, PS Vita, Xbox360, Wii, 닌텐도 3DS, 닌텐도 DS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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