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사냥꾼 단테가 새로운 모습과 설정으로 돌아왔다. 천사와 악마의 힘을 번갈아 활용하는 화려한 전투와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장 ‘림보’는 덤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를 선언한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DmC)를 실제 체험 영상으로 만나보자. E3 2012 체험판을 직접 촬영했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 | |||
개발/유통 |
닌자씨어리/캡콤 |
발매일 |
2013년 1월 15일 |
장르 |
스타일리쉬 액션 |
기종 |
PC, PS3, Xbox360 |
<DmC>는 캡콤에서 감수를 맡고 닌자씨어리에서 개발한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신작이다. 주인공 단테는 10대로 돌아갔고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라는 설정도 생겼다. 전투 무대는 현실과 마계의 접점인 림보로 옮겨갔다.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속도를 중시한 천사형 무기(검 형태)와 파괴력을 중시한 악마형 무기(도끼 형태)를 번갈아 사용하는 단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새 단테의 주변을 잠식하는 림보 역시 벽을 부수거나 땅을 꺼트리고 멀쩡한 출구를 저 날려버리는 등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그를 괴롭힌다.
설정이 바뀌면서 냉정하기 이를 데 없던 단테의 모습도 확 달라졌다. 길가던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주변에 림보가 덮쳐 오자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 작작 좀 해(Come on~)’. <DmC>는 2013년 1월 15일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PC 버전도 나올 예정이지만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