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섬. 하지만 <파 크라이 3>에서는 해적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펼쳐지는 처절한 장소에 불과하다. 디스이즈게임은 E3 2012에 참가한 <파 크라이 3>의 멀티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체험판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E3 2012 체험판 플레이 영상
파 크라이 3 | |||
개발/유통 |
유비소프트 |
발매일 |
2012년 9월 4일 |
장르 |
1인칭 슈팅(FPS) |
기종 |
Xbox360, PS3, PC |
<파 크라이 3>의 멀티플레이는 4인의 협동(Co-op)모드로 진행된다. 화면 좌측 상단에는 팀이 해결해야 할 목표가 주어지며,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체험대에서는 고장 난 열차를 수리한 후 움직여 통로를 만들고 → 몰려오는 해적들을 다리에서 저격하고 → 마지막으로 다리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3단계를 즐길 수 있다. 각 단계를 시작할 때마다 컷신이 나타나며 그 사이에 자신의 무기를 바꿀 수 있다. 단, 적을 저격해야 하는 2단계에서는 무기 선택이 불가능하다.
체력이 다 한 동료는 응급처치를 통해 부활시킬 수 있으며 기름통을 터트려 주변의 적들을 일거에 소탕하거나 근접무기로 적의 뒤에서 순식간에 숨을 끊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단계를 마치고 나면 다리 폭파장면과 함께 체험이 종료된다.
<파 크라이 3>는 9월 4일 PC와 PS3, Xbox360으로 발매되며 협력모드 이외에도 거점점거 방식의 온라인모드도 지원한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