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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현장] 디아블로3에서 길드워2까지, 인투더픽셀

‘게임은 예술이다’ 인투더픽셀 E3 2012 전시 탐방

안정빈(한낮) 2012-06-07 15:25:39

 

게임은 예술일까요? 아닐까요? ‘인투더픽셀(Into the Pixel)’은 게임 개발자들의 예술적 재능을 전시하는 단체입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개발자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고 있죠. 따로 박람회를 열고 E3에도 매번 참가합니다.

 

올해 E3에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널찍한 공간과 정해진 시간마다 시작되는 은은한 연주는 복잡하고 정신 없는 E3 전시장에서 유일한 쉼터가 되어 주죠. 혼잡한 E3 행사 속 쉬어가는 길, 인투더픽셀의 전시현장을 디스이즈게임에서 취재했습니다/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인투 더 픽셀’ E3 2012 현장 연주영상



 

아래 일러스트는 영상을 틀어 놓은 후 감상하면 더욱 좋습니다. 위가 일러스트, 아래가 해당 일러스트의 정보입니다. 모든 일러스트는 만지면(!) 커집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디아블로 3>의 레아입니다. 작품이름이 ‘레아 클로즈업이네요. 3D답게 아티스트의 숫자가 눈에 띕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죠. 2D 격투게임 <스컬걸즈>의 배경 일러스트입니다.

 

신작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헤일로 4>의 일러스트군요. SF와 자연의 조화가 멋집니다.


무중력 레이싱게임 <와이프아웃 2048>의 일러스트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의 무너진 고가도로입니다. 세기말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대사 한 마디 없지만 감동을 주는 PSN의 숨겨진 명작 <저니>의 일러스트입니다.

황량한 사막과 홀로 남은 고독. 그래서 <저니>에서는 만남이 중요하죠.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2>입니다. 아레나넷 역시 일러스트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죠.


베데스다의 신작 <디스아너드>입니다. 통제된 사회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아메리칸 맥기의 신작 <아카네이로: 데몬헌터즈>의 일러스트입니다.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의 일러스트입니다. FPS게임 일러스트라면 당연히 전투 장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는군요.
 

<크레이지 페어리>의 배경 일러스트입니다. 게임은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만 나오는데 배경은 정말 아름답네요. 일러스트에 속지 맙시다!

 


서부 개척시대를 다룬 게임 <와일드 이스트>입니다. 빛의 처리가 일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