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강해졌다. 하지만 주인공은 더욱 강력해졌다. 디스이즈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6>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E3 2012 체험버전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 현장 상황에 의해 영상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바이오 하자드 6 (영문명 레지던트 이블 6) | |||
개발 |
캡콤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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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서바이벌 호러 |
기종 |
PC, PS3, Xbox360 |
<바이오 하자드 6>의 무대는 라쿤시티 사건으로부터 한참이 지난 2013년이다. 바이오 테러리즘은 이미 전 세계로 뻗어나갔고 C-바이러스에 의해 유럽과 미국은 물론 중국까지 오염됐다. 플레이어는 파트너와 함께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들로부터 살아남으며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E3 2012 체험버전은 레온과 크리스, 제이크의 세 파트로 진행되는데, 세 명의 주인공은 각각 다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상대하는 적도,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르다. 영상에는 레온의 초반부화 크리스의 후반부가 담겨 있다.
C-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은 전작보다 강력하고 똑똑해졌다. 칼이나 야구방망이부터 소총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자신의 신체를 변형시켜 싸우기도 한다.
그런데 플레이어 역시 강해졌다. 이동은 한층 자유로워졌고 버튼 액션을 통해 평소에는 가지 못할 장소도 오를 수 있다. 구르고 미끄러지는 와중에도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공력도 한층 강력해졌다. 주인공마다 한 명씩 배치된 파트너와의 협력 플레이도 인상적이다.
체험버전에서는 무너진 지붕 위로 파트너를 올려 보내 상황을 파악하거나, 힘을 합쳐 감염자들과 싸우는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 하자드 6>는 오는 10월 2일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미국기준, 일본은 10월 4일). PC 버전의 발매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