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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비바람 속의 도주극, 비욘드 투 소울즈

헤비레인을 만든 퀀틱드림의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김승현(다미롱) 2012-06-13 22:14:22

지난 E3 2012에서 사실적인 감정 묘사를 보여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비욘드: 투 소울즈>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한밤에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여주인공을 만나 보자.

  

 

 

 

비욘드: 투 소울즈

개발

퀀틱드림

발매일

2013년 1분기

장르

액션 어드벤처

기종

PS3 독점

 

 

 

이번 영상은 비바람을 헤치고 달리는 열차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주인공 조디는 빗발 속에서 자신을 잡으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야 한다. 그런데 영상 속에서 실제 플레이 장면을 찾긴 힘들다. 인 게임 영상과 실제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주인공 조디 홀름스, 그리고 그녀와 연결된 영혼 에이든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디는 영화 <인셉션>에 출연했던 엘렌 페이지가 맡아 연기했으며, 캐릭터의 외모 또한 그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어는 조디가 되어, 때로는 에이든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에이든은 초자연적인 힘을 갖고 있어 대상에 물리적인 충격을 주거나 사람에게 빙의할 수 있다. 주인공 조디는 오로지 게임 속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만 성장하지만, 에이든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성격이 변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방대한 자유도를 선사한다. 어디든 갈 수 있는 넓은 맵은 물론이고 플레이어의 어떤 선택이나 행동도 게임오버 없이 그대로 게임 속에 반영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에 따라 이후 스토리와 엔딩이 달라진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헤비 레인>으로 인간의 감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던 퀀틱드림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