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인플레이인터렉티브와 워너브라더스가 공동개발하고 나우콤이 퍼블리싱하는 호러 FPS게임 <피어 오리진 온라인>(F.E.A.R Origin Online)의 최신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19일 강남 클럽 메스에서 열린 미디어 파티에서 공개된 브랜드 영상이다.
※ 주의: 일부 잔혹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은 지난 2009년 모노리스가 개발하고 워너브러더스가 전 세계에 유통한 <피어 2: 프로젝트 오리진>을 원작으로 한다. 개발을 맡은 인플레이는 원작이 선보인 특유의 공포와 게임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피어 오리진 온라인>은 원작의 개발에 사용된 주피터 EX 엔진의 상위 버전을 이용해 그래픽 퀄리티를 더 끌어올렸다. 또 모노리스로부터 원작의 모든 소스와 데이터를 제공받아 <피어>만이 가진 특유의 게임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음울하면서도 몽환적인 연출이 게임 곳곳에서 묻어나며, 원작에서 플레이어를 깜짝 놀라게 했던 ‘알마’(<피어> 세계관에서 중심이 되는, 일종의 유령과도 같은 초자연적 존재) 역시 온라인 버전에서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은 기본적인 PvP 모드를 충실히 제공하지만, 동시에 원작 패키지게임 못지않은 시나리오의 PvE 모드를 제공한다. 시나리오 모드는 최대 4인이 펼치는 협력(Co-op)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나우콤과 인플레이, 그리고 워너브라더스 3사는 19일 <피어 오리진 온라인>을 공개하는 파티를 개최하고 시연버전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