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마트] 스마트폰게임 순위 대격변!

[‘주간스마트’는?] 디스이즈게임의 새로운 코너 ‘주간스마트’는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구글 플레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게임의 정보를 모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합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김진수 기자

※ 6월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의 유료 앱 1위는 아스팔트 시리즈의 신작 <아스팔트 7>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4위를 차지한 <핫 스프링 스토리>는 카이로소프트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단숨에 순위가 올랐다. 스마트폰게임 전통의 강자 <앵그리 버드 시즌> 역시 업데이트로 순위 상승의 효과를 누렸다.

유료 앱 순위는 5개가 신규 진입으로 채워졌고, 무료 앱 순위는 그야말로 대격변이다. 10개 게임 모두가 신규 진입하며 지난주에 이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이머로서는 어떤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정도다.

무료 순위에서는 컴투스의 신작 <몽키배틀>이 1위를 차지했고, <프로젝트 83113>이 무료 게임으로 전환하며 무료 게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 1위) 아스팔트 7: 히트

아스팔트 시리즈의 신작 <아스팔트 7: 히트>가 앱스토어에 나왔다. 21일 나오자마자 유료 앱 순위권에 들면서 <아스팔트> 시리즈가 인기 레이싱게임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아스팔트 7: 히트>에서는 페라리, 람보르기니같은 명차 60여 종이 등장한다. 맵은 15개로 늘어났고 매치 메이킹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플레이 환경도 여전하다.

그 외에도 ‘아스팔트 트래커’(Asphalt Tracker) 기능이 추가돼 친구들과 기록 등을 비교하거나 친구를 초대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무료 1위) 몽키배틀

<몽키배틀>은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대전 게임이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원숭이 6마리를 이용해 한 턴씩 공격을 주고받으며 상대의 원숭이를 전부 떨어뜨리는 쪽이 이긴다. 새총을 발사하듯 손가락을 당겼다 놓아 돌 등을 날리는 조작 방법을 사용한다.

동물 캐릭터도 다양하다. 돌을 던지는 원숭이, 부메랑을 던지는 팬더, 벌레를 던지는 나무 늘보 등을 사용해 전략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대전 기능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른 사람과 1:1 대전을 할 수 있다. 동물 캐릭터 조합에 따른 상성이나 공략 방법이 다양해 유저를 상대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