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지 9일 만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셈이다.
현재 정식 서비스 요금은 30일 무제한이 23,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정해졌다. 그 외의 다른 요금제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30일 무제한을 기준으로 다양한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엔씨소프트의 MMORPG를 기준으로 본다면 정식 서비스에는 60일, 90일 요금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간당 정액 요금제는 당장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단계적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제 이용 요금의 경우 <리니지> <리니지 2> <아이온> 등이 30일 100~300시간을 비롯해 3시간~30시간 정량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블레이드 & 소울> 스페셜 패키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약 결제를 하는 유저들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아이템과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오는 6월 30일에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면 엔씨소프트 가맹 PC방 및 개인 요금제를 결제한 계정만 <블레이드 & 소울>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내일(26일)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및 자세한 요금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90일과 180일 이용권에 따라 제공되는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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