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6일 본격적인 희망 퇴직자를 모집한다고 사내에 공지했다. 희망 퇴직자 모집은 오는 7월 9일까지로 1년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소한 입사한 지 1년 미만의 직원은 조직개편에서 보호해 주는 차원이지만, 퇴사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면담을 통해 퇴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희망해서 퇴사할 경우 근속년수에 따라서 퇴직금과 미래 재설계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미래 재설계 지원금의 경우 월급을 기준으로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을 곱한 금액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를 통해 “조직개편 과정에서 일부 프로젝트 및 서비스의 중단과 일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분들에 대해서는 적정한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재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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