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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뻔한 퀘스트는 끝났다! 시크릿 월드

시크릿 월드, 베타테스트 체험 플레이 영상

안정빈(한낮) 2012-06-27 02:51:32

 

미니맵만 따라가는 퀘스트는 없다. 모든 의문은 유저가 직접 추리하고 풀어내야 한다. 디스이즈게임은 펀컴에서 개발 중인 음모론 MMORPG <시크릿 월드>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시크릿 월드>의 베타테스트에 참가해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먼저 진영 선택 영상부터 보자.

 

 

<시크릿 월드> 초반 진영 선택 영상  

 

 

<시크릿 월드>는 현실의 뒤편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MMORPG. 플레이어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미지의 힘에 눈뜨게 되고 템플러·일루미너티·드래곤 중 하나의 비밀결사에 들어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가 직접 힌트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 방식이다. <시크릿 월드>에서 퀘스트에 대해 제공되는 정보는 한정돼 있다. 대신 다양한 경로로 힌트가 주어지고 플레이어는 이를 조합해서 퀘스트를 풀어 나가야 한다.

 

<시크릿 월드> 두 번째 장소 영상 

 

 

<시크릿 월드> 호러 쇼 영상

 

 

 

영상에 나오는 퀘스트는 베타테스트 초반에 접하게 되는 두 번째 장소호러 쇼퀘스트다. 두 번째 장소에서 플레이어는 교회를 습격하는 좀비를 교회 안으로 끌고가 처치하고 교회의 무너진 봉인을 메워 주변의 좀비들을 처치해야 한다.

 

호러 쇼는 경찰서에 좀비들을 막는 감시 카메라를 달기 위한 퀘스트다. 마을 곳곳에 있는 감시 카메라를 모으고 지하실의 보안장치를 피해 카메라 구동장치를 가져오면 퀘스트가 끝난다. 퀘스트를 마친 후에는 경찰서 내의 PC를 통해 각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시크릿 월드>의 최종 콘텐츠는 3개 진영의 PvP. PvP는 스톤헨지, 엘도라도 등 전설적인 장소들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거점 점거전과 데스매치 등 다양한 규칙을 따른다. <시크릿 월드>는 7월 3일 북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시크릿 월드> PvP 영상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