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리그오브레전드, 잇단 점검으로 e스포츠 대회 연기

NLB SUMMER 2012 16강 B조 경기, 29일로 연기

안정빈(한낮) 2012-06-28 19:56:31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연이은 점검으로 결국 나이스게임TV e스포츠리그가 연기됐다.

 

나이스게임TV 28일 저녁 <리그오브레전드> NLB SUMMER 2012 16 B조 경기가 29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연이은 연장점검에 따른 조치다.

 

<리그오브레전드> 17일 북미서버에 1.61 패치를 적용한 후 다양한 버그에 시달렸다. 일부 유저의 챔피언과 룬이 사라지고, 중립몬스터인 내셔 남작의 공격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경우도 생겼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북이 이외 지역의 업데이트를 미루고 오류 해결에 집중해왔다.

 

당초 라이엇게임즈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의 안정화 및 홈페이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점검은 연장을 반복해 8 30분까지 늘어났고 7시로 예정됐던 나이스게임TV의 경기도 연기됐다.

 

나이스게임TV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수들에게 개별연락을 취해 양해를 구했으며 기다렸던 시청자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