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C온라인은 실전 격투에 도움이 될 만한 게임이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가 연말에 서비스할 예정인 <RFC온라인> 광고모델로 활약할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29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효도르는 “싸이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RFC온라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실제 게임도 봤다. <RFC온라인> 등 격투게임에는 실제 경기를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이 있다”며 <RFC온라인>에 대해 평가했다.
실제 효도르는 슬하의 딸과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국내 방문 당시 효도르는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 즐기는 편이다. 훈련을 제외한 시간에는 딸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는 “시뮬레이션, FPS 등 여러 장르를 두루 즐기는 편이다. 특히 FPS게임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효도르는 “최근 부상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게임을 자주 즐기고 있지는 못하지만 딸이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앞으로는 게임을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장르의 게임 외에 효도르는 ‘프라이드’, ‘K-1’ 등을 소재로 한 격투게임에도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효도르는 기자회견에서 “프라이드를 소재로 한 격투게임에 내가 등장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격투게임을 즐겨하지는 않았다. <RFC온라인>의 모델이 된 만큼 앞으로는 틈틈이 격투관련 게임을 즐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RFC온라인>의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만큼 <RFC온라인>을 포함해 여러 형태의 격투게임을 두루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효도르의 설명이다.
한편 효도르는 온라인 격투게임 <RFC온라인>의 모델이 된 소감에 대해 “한국에서 온라인게임 모델은 유명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안다. 한국 온라인게임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이제 링 위에서 뿐만 아니라 항상 게임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효도르는 3박 4일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31일 러시아로 돌아가, 오는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있을 ‘마크 콜먼’과의 복귀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신작 온라인게임 <RFC온라인>
<RFC온라인>은 이종격투기를 모티브로 한 대전격투게임으로 도쿄게임쇼 2005에서 당시 개발사였던 '로시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RFC온라인>은 무에타이, 레슬링 등 여러 가지 무술을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대전모드를 통한 맞춤형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장점.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게임은 ▲콘솔게임과 같은 타격감과 조작감 ▲캐릭터 육성을 통한 다양한 스킬확장 ▲실사 그래픽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로시오로부터 <RFC 온라인>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판권을 인수했다. |
[특보] TIG 핫 클릭 <효도르 특집> “ 8월 5주차 TIG 핫 클릭이 <효도르 방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TIG 돌격(?)리포터 과연 어떤 질문들이 오갔을까요? 짧은 만남으로 이뤄진 TIG와 효도르의 만남. 곧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양유선의 첫 취재대상은 바로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양유선의 TIG 마크 그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