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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게임, 이은상 대표 중심으로 조직통합

온라인게임사업부와 스마트폰게임사업본부 통합

안정빈(한낮) 2012-07-03 11:31:39

한게임이 이은상 대표를 중심으로 게임조직을 통합했다.

 

NHN 3사업강화를 위해 한게임의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게임사업부서의 통합이 목적으로 기존의 온라인게임사업부와 스마트폰게임사업본부(S게임본부)가 게임본부’로 합쳐진다.

 

게임본부는 스포츠게임사업부, 캐주얼게임사업부, 코어게임사업부, 스마트폰게임 1사업부, 스마트폰게임 2사업부의 5개 부서로 구성된다. 게임본부의 수장은 지난 5월 취임한 이은상 대표가 맡는다.

 

NHN은 정욱 대표대행이 사임한 올해 초 위의석 이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S게임본부를 신설했다. 스마트폰게임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달 위의석 이사가 퇴사하고 부서 간 시너지효과와 사업 추진력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5개월 만에 온라인게임본부와 S게임본부를 다시 합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은상 대표는 온라인게임과 스마트폰게임, 소셜게임까지 맡으며 사실상 한게임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NHN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그동안 본부장이 공석이었던 S게임본부의 사업전개와 내부역량 결집을 위한 것이다. 이은상 대표가 온라인게임과 스마트폰게임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두 본부의 통합을 통해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HN의 자회사 오렌지크루는 별도의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조직개편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