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5>의 확장팩이 11월에 발매된다.
유비소프트(Ubisoft)는 지난 30일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매직 5>의 첫 번째 확장팩 <운명의 망치>(Hammers of Fate)를 오는 11월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확장팩 <운명의 망치>에서는 새로운 느낌의 드워프(Dwarves) 진영이 추가된다. 드워프들은 위험한 산악지역에 살며 룬 마법을 사용하는 영웅적인 전사들로 설정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진영 추가와 함께 신규 캠페인과 미션 15개, 새 영웅이 업데이트 된다.
또, 새로운 마법 및 능력 추가와 더불어 5개의 싱글 플레이용 맵과 10개의 멀티플레이용 맵이 추가된다. 여기에 새 건물과 새 중립 동물, 새 보물 등이 추가되어 게임의 전략적인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게임 시스템면에서도 '랜덤 맵 생성기'(Random map generator)와 '교역상'(Caravans) 등이 새롭게 도입돼 유저들은 더욱 매끄러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는 '동시턴'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된다.
한편, 원작 <히어로즈 5>는 국내에서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PC 패키지 게임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 <히어로즈 5>를 유통했던 인트라링스(www.intralinks.co.kr)는 확장팩도 한글화 해서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색다른 느낌의 드워프 진영이 추가된다!
새 캠페인과 함께 미션 15개가 추가된다.
새로운 드워프 진영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
결코 만만해 보이지 않는 그들, 드워프.
새로운 드워프 영웅 '울프스탄'(Wulfstan)의 모습.
드워프 영웅 울프스탄의 아트웍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