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의 등장인물 ‘데릴 딕슨’과 ‘멀 딕슨’을 주인공으로 삼은 FPS게임이 나온다. 티저 영상부터 만나 보자.
터미널 리얼리티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유통하는 게임 <워킹 데드>는 텔테일 게임즈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워킹 데드>와는 전혀 다르다. 신규 캐릭터가 아닌 드라마의 등장인물 ‘데릴 딕슨’과 멀 딕슨’을 주인공으로 삼았고, FPS로 개발되기 때문이다.
게임의 목표는 데릴 딕슨이 돼 인간을 공격하는 시체 ‘워커’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다. 크로스 보우나 총으로 워커를 제압하거나 워커들의 시각·청각·후각에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플레이어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워커들만이 아니다. 한정된 식량과 탄약을 아껴 쓰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액티비전은 “게임의 무대가 되는 조지아 그 어느 곳에도 안전한 장소는 없다”고 밝혀 <워킹 데드>가 플레이어에게 안겨줄 긴장감과 공포감을 강조했다.
FPS게임 <워킹 데드>는 내년에 Xbox360, PS3, PC로 출시된다.
2013년 출시 예정인 FPS게임 <워킹 데드>. 드라마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