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나오는 <헤일로 4>가 발매에 앞서 실사 영상 시리즈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말 <헤일로 4: 포워드 언투 던>(Halo 4: Forward Unto Dawn)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포워드 언투 던>은 <헤일로 4>의 실사 디지털 시리즈 제목이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어둡고 암울한 상황에서 희망을 향해 전진해야 하는 등장인물들의 영웅적인 희생을 주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 디지털 시리즈는 5부작으로 10월 5일 머시니마 프라임(Machinima Prime) 유투브 채널과 MS의 특설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포워드 언투 던>은 영화 <여대생 기숙사>의 감독을 맡았던 스튜어드 핸들러가 메가폰을 잡았고, 워너 브라더스 출신 제작팀이 참여했다. 여자 주인공은 <나니아 연대기>의 주연을 맡았던 안나 팝플웰이 맡았고, 마스터 치프 역은 <뉴문>과 <이클립스>에 출연했던 다니엘 커드모어가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레일러와 함께 <헤일로 4: 포워드 언투 던> 한정판도 공개했다. 한정판에는 <헤일로 4> 게임과 함께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90분짜리 확장 영상, 메이킹 필름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