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게임업체 화이국제가 차이나조이 2012에서 신작 <갓 오브 데스티니>를 공개했다.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 AOS게임이다.
<갓 오브 데스티니>(God of Destiny)는 화이국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자체엔진으로 2년 동안 개발한 AOS게임이다.
이 게임은 <서유기>를 배경으로 동양적인 배경에 판타지를 접목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AOS 장르의 기본적인 틀 안에서 RPG 맵을 추가했으며, 게임 밸런스와 자연스러움에 집중했다.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등 <서유기>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남자와 여자 캐릭터로 동시에 등장한다.
유저는 적을 죽여 공로 포인트를 축적할 수 있는데, 누적된 공로 포인트로 각종 원군을 부를 수 있다. 화이국제는 머지않아 <갓 오브 데스티니>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연말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이국제는 1993년 8월에 대만 소프트웨어 설계회사로 창립되어, 2000년부터 자체적으로 <인재강호>(人在江湖) <석기시대>(石器时代) <신약옥>(神钥王) 등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게임으로는 <스페셜포스>와 <열혈강호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