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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3분영상) 중국판 도타! 영웅삼국 이벤트 매치

언리얼엔진3로 개발 중인 삼국지 소재의 AOS게임

안정빈(한낮) 2012-07-29 00:31:00

디스이즈게임은 AOS게임 <영웅삼국>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28일 차이나조이 2012 넷이즈 부스에서 열린 이벤트 매치를 촬영한 영상이다.

   

<영웅삼국>은 넷이즈에서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 중인 AOS게임이다. <영웅삼국>의 기본 구성은 <도타>(DOTA)와 비슷하다. 플레이어는 3개의 길로 구성된 전장에서 아군 NPC와 함께 적장을 물리치고 적의 본진을 파괴해야 한다.

 

적의 NPC를 처치하면 경험치와 소량의 골드를 얻을 수 있으며, 체력이 낮은 아군 NPC를 처치해서 적이 경험치와 골드를 얻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

 

<영웅삼국>의 모든 영웅은 삼국지의 인물로 구성됐다. 현재 장비와 황충 등을 비롯해 삼국지의 등장인물에서 따온 46명의 영웅이 구현돼 있다. 라인별로 공격에 나서는 병사들과 중립지역의 영물들도 삼국지의 설정에 맞춰서 제작됐다.

 

3개의 진영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5:5:5 방식의 전투와 보스전, 디펜스 모드 등 다양한 PvE 콘텐츠도 <영웅삼국>이 내세우는 특징이다.

 

경기 준비를 위한 로비를 MMORPG의 마을 형식으로 구현하고 자신의 캐릭터와 경기에서 사용하는 영웅을 따로 구분한 점도 눈에 띈다. 마을에서는 경기와 관련된 각종 퀘스트르 받고 영웅의 외관을 꾸미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영웅삼국>은 현재 중국에서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내년 중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