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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체험영상)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쿼드플로우

클로즈 베타테스트 PvP 모드와 PvE 플레이 영상

정우철(음마교주) 2012-07-31 14:17:05

디스이즈게임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클로즈 베타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한 한빛소프트의 <스쿼드플로우>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PvP PvE로 나뉘어 촬영했는데, 먼저 PvP 영상부터 만나 보자.

 

 

■ 빠른 움직임과 결정적 한 방 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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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플로우>의 PvP는 크게 데스매치, 호위미션, 폭파미션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팀전은 최대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상대를 파괴할 때마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누적된 점수가 목표 수치에 이르면 게임에서 이기게 되는 방식이다.

 

팀데스매치에서는 <스퀘드플로우>의 특징을 한껏 맛볼 수 있다. 일반적인 FPS게임처럼 상대를 찾아 조준하는 방식이지만, 오토타겟팅에 따른 조준의 간편함과 빠른 기동을 통한 화려한 액션은 마치 공중전을 즐기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특히 피니시 공격을 위해 유도탄을 발사하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플레어를 쏘면서 회피기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장면은 <스쿼드플로어>의 백미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호위미션과 폭파미션은 공격 팀과 수비 팀으로 구분된다. NPC 로봇을 호위하는 경우 제한시간 안에 목적지까지 호위 대상을 데리고 가면 승리한다. 그러나 조건이 만만치 않다. NPC는 점프 및 뛰어내리는 동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위를 하고 있는 유저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움직이지도 않는다. 이 경우 해당 유저가 사망해야 다른 유저가 다시 호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스쿼드플로우>에서는 만만치 않은 조건이다.

 

폭파미션에서 방어하는 팀은 다리에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고 상대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공격과 방어 모두 폭탄을 설치 혹은 해제하기 위해서는 움직임을 멈춰야 하는데 이 경우 상대팀의 집중공격 대상이 된다. 따라서 팀원이 엄호해 주는 가운데 주변의 적을 빠르게 처치하는 등 팀워크가 잘 맞아야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 시간과 보급의 압박, 그리고 거대 보스의 P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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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모드는 <스쿼드플로우>에서 즐기는 일종의 협동미션이다. 복도를 방어하는 NPC를 처치하면서 목표지점에 들어가면 타워디펜스 장르처럼 적들의 공세가 시작된다. 상대는 단순한 목표물이 아니다. 끝까지 유저들을 따라다니면서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웨이브가 늘어날수록 적들의 공격과 수는 점차 거세진다. 중간에 보급을 위해서는 상대가 폭파되고 난 이후 떨어진 무기를 집어 들어야 한다. 마지막 20번째 웨이브를 막아내면 대형 보스 헤비 드로이드가 등장한다.

 

헤비 드로이드는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으로 무장하고 있으면서도 빠른 움직임을 자랑한다. 4명의 팀원을 서로 견제와 공격을 하면서 간간히 소환되는 부하 NPC들도 막아내야 한다. 문제는 제한시간과 재생성 가능한 횟수.

 

 

유저 한 명에게는 일정 횟수의 부활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모두 소비하면 더 이상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즉 마지막까지 최대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주어진 임무다. 그렇다고 시간을 계속 끌 수도 없다. 제한시간 안에 보스를 물리치지 못하면 미션이 실패로 판정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스쿼드플로우> PvE 미션은 팀원의 무기 조합과 협동이 기본이며, 빠른 공격과 방어가 조화를 이뤄야 성공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하면 영상이 나오면서 게임이 마무리된다.